안녕하세요. 주술사에 애정이 넘치는 한 유저입니다.
물론 클래식 쓰1랄은 쓰1레기라는걸 깨닫고 어그로로만 거의 300승은 채웠지만
그래도 나머지 200승을 할정도로 저랭크대에서 좀 먹히는 덱이라서 한번 들고와봤습니다.
카드설명 하겠습니다.
1. 대지 충격 / 대지의 무기
가성비 높은 고효율의 주문들입니다.
하지만 안그래도 손패가 딸리는 주술사 특성상 1코 주문을 너무 많이넣으면 토템만 뽑다가 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장씩만 넣었습니다. 알아키르가 빠진 핵심 원인이기도 한데, 사실 제가 알아키르가 없..
2. 가젯잔 창기사
구태여 간좀을 빼고 창기사를 넣은 이유는, 간좀이 역캐리를 너무 자주하더라구요. 특히 후반에 나왔을때 그 빡침이란..
초반에 나왔을경우 간좀이 메리트가 더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애초에 현메타에서 이정도로 묵직한 덱이라면 (평균 코스트가 약 4정도 됩니다) 창시합 이기기 정말 쉽습니다.
물론 클래식 방밀이나 거흑같은경우는 창시합을 이기기 힘들지만, 상성상으로 어느정도 우위이기때문에, 그리고 애초에 이 친구들은 2/3이든 1/2든 크게 상관이 없는 친구들이니까요.
3. 보석 박힌 딱정벌레
패말림이 쉬운 주술사의 2~3코 라인을 책임져주는 핵심 하수인입니다.
특히 주술사 3코에는 꿀같은 하수인/주문카드가 많이있습니다.
번폭을 2장 쓰지만 그마저도 부족해서 추가 광역기가 절실해지는 위니흑마, 성기사전에서도 좋은 효율을 보여주며, 명치를 극딜하는 상대를 방어하기 위한 야수 정령도 찾아줄 수 있습니다.
투스카르 토템지기는 정말 무난한 3코 하수인이므로 찾아주셔도 무방합니다!
그밖에도 킬각을 당겨주는 김치폭발, 돌냥을 만났을때 하드캐리해주는 치유의 물결 등이 있습니다. 창시합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으므로 대부분 14힐 받고 게임 터뜨릴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실점은 파정의 경우 필드를 날려버리고 남은 마나로 필드를 다시 구축할 자신이 없다면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과부하 5가 상당히 커서 뒤집힌 필드 복구가 정말 어렵습니다.
4. 해리슨 존스
요즘 파마들이 신총을 빼는 추세더라고요. 그래서 신풀 후 한대 친 1/3 무기라도 깨부숴주면 여러가지 수를 찾을 수 있어 좋습니다. 지능검이나 사술이 없어 못짜른 티리온의 파멸의 인도자 빠개면 나이스, 그밖에도 방밀 엿먹이기에도 좋고, 자락서스 팔짜르기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요즘 도적이 많이 보이지 않지만 반대로 만나기만 하면 기름도적의 멘탈도 박물관으로 보내줄수 있으므로 괜찮습니다.
5. 네파리안
무난한 뒷심 전설을 찾던중, 손패수급을 도와줄수 있는 네파리안을 채택했습니다. 제가 넵튤론이 야생으로 가는바람에 만들지는 않고있는데, 혹시나 넵튤론을 쓰시는분은 한번 써보시고 의견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은 라팜, 이세라 등도 괜찮습니다만, 이세라는 별로 취향이 아니라서요. 뭐 취향껏 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