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하수인 넣으려니까 좋은게 없어서 무엇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없던 탈모가 생길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안넣었다.
염구 12딜, 얼화 6딜, 얼창 8딜, 잊힌횃불 18딜, 불작 10딜
+ 맷돼지변이, 신비한화살도 딜 가능하다.
하수인을 안쓰기 때문에 내가 30딜을 주문으로만 넣을 수 있게 딜계산을 정확히 해줘야 한다.
하수인을 아예 안쓰는건 힘드니, 차원문과 거울상으로 필요한 하수인을 소환하도록 하자.
유용한 콤보로는 환영복제-맷돼지변이가 있다.
운영
얼화를 하수인정리에 쓰는건 정말 필요할 때만 한다.얼화,얼창,염구는 웬만해선 상대 명치에 들어가야 딜이 된다.
덱에 종말이가 없으므로 얼회, 냉돌, 눈보라 등의 카드로 꾸역꾸역 버티면서 어떻게든 30딜을 쑤셔넣어야 한다.
화작 1뎀도 낭비하지 말고 웬만해선 명치로 들어가야 한다.
실전 적용
기계법사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이다.
패에 불작이 있었으므로 10턴까지 체력 10을 맞추도록 설계를 하였다.

템포법사 상대로 승기를 잡은 모습이다. 잊힌 횃불 카드가 빠르게 순환되어 이길 수 있었다.
상대 미드기사가 힐봇에 신축까지 쓰면서 버텼지만
모든 딜카드를 다 명치에 꽂고 차원문에서 마스카..아니 트로그가 나와서
트로그-얼음회오리 콤보로 모자란 딜을 메꾸어 총 46데미지를 입히고 승리했다.
마치며
18급에서 경기를 하였지만, 4월 1일이어서 등급초기화 직후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수준낮은 상대들은 아니었다. (본인도 전설유저다.)바닐라하수인만 넣어서 덱을 만들라는 어처구니없는 미션에 분개하여, 더럽고 치사해서 그냥 아예 안넣고 만다는 생각으로 덱을 짜보았는데, 생각보다 승률이 좋아 올려보았다. 낄낄.
마지막으로 혹시나 염려돼서 첨언하자면, 어느 하수인도 넣지 않은것이 "바닐라하수인만 기용하기"라는 규칙에 위배되는 것은 아니다. 논리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