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그로 주술사에게 70판정도는 처맞다가 파지직 6뎀뜨거나 응안돼 용폭 으로 내 명치 초상화가 터진

방패병의 사나이입니다.

어그로 주술사의 강려크함이라 함은 바로 초반에 딜이 들어오다가 사실 피니쉬를 내는 파지직, 용폭 등이죠.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주술사의 특징을 장점으로 만드는 것과 동시에 극한으로 살린 덱, 늑조디아처럼 드로우만 계속해서 보다가 (처맞고 초상화 깨지고)  마지막에 타우릿산으로 한두번 줄인뒤, 선조의 부름으로 말리고스를 단돈 3~4코스트로 내서 이미 줄여진 주문들로 단 한번에 상대를 끝을내는 덱입니다. 이미 이 덱에서 10장의 핸드로 낼 수 있는 최고딜은

64딜입니다. 다른 콤보덱 게시물들은 다 핸드가 10장을 넘게 가지고 있어야 하는 말이 안되는 덱들이 많은데, 저의 덱은 최근 1티어 미드드루와 한 어깨를 나란히 한 방밀전사도 씹어먹으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덱입니다. 모두 합해서 10마나코스트입니다(타우릿산으로 줄이기전 가질 수 있는 최대 핸드는 태우지 않고서 9장이므로 대무 또는 번개 화살하나정도는 줄이지 못함). 현실적으로 가능하면서 완벽하죠?

또한 초반에 상대 하수인이 쌓이면 어떻하냐 무서워하시는 분들이 있으신데, 클수리,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초반을 버틸수있도록 땅굴 트로그, 토템골렘등을 너었으며 드로우와 핸드 보충을 하면서 역시 상대의 체력낮은 하수인(가령 노움이라든가 비밀지기라든가)을 자르기 위해 전리품수집가와 보석 박힌 딱정벌레를 넣었습니다. 상대의 하수인이 쌓였을시 천토-번폭은 주수리의 꿈의 콤보죠. 번폭대신 파괴의 정기도 넣어볼 수 있습니다.

요즘 양심의 대명사가 된 돌냥을 만났을시 체력관리는 치유의 물결, 낡은 치유로봇 등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요즘 돌냥 템포스톰 티어가 설명해주듯이 명치로 가지도 못하고 너무 쉽게 무력화됨. 상대 패 잘 풀리면 무과금들이 근근히 밥벌어먹고 사는 사냥꾼이니까...하고 그냥 져줍시다(쉽게 지기도 힘들지만). 그깟 별 하나가 돌냥들한테는 희망이고 꿈이고 냥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드루이드의 경우는 좀 힘들지만, 자군야포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이 어느정도 갓캐리를 해줍니다. 요즘 자주보이는 1티어 1등 드루이드를 견제하기 위해 힐봇대신 위액2장을 넣은것도 그 이유입니다. 다만 숲의 수호자 그 사기 카드가 조금 아주 많이 무섭죠...

운영법은 간단합니다.
 초반에는 그냥 토템골렘과 땅굴 트로그로 버티고(또 이 덱이 과부하카드가 이렇게나 많기 때문에 트로그 30딜도 가능합니다)부족한 번개 폭풍이나 사술은 보석 박힌 딱정벌레로 뽑아쓰고, 드로우는 전리품 수집가, 혈법사 탈노스, 선조의 지혜, 하늘빛 비룡으로 하면서 버티기는 번개 폭풍,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낡은 치유로봇, 치유의 물결(비용높은 카드가 몇장 없기에 너무 쉽게 지는 감이 있어서 한 장만 채용했습니다.), 사술로 하시다가 마지막에 제왕 타우릿산으로 키카드를 줄인뒤 말리고스 외 나머지 64딜 카드로 상대방을 끝내시면 됩니다. 그외 보조 주문공격력 카드가 혈법사 탈노스, 하늘빛 비룡도 2장이나 있기에 딜은 더욱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안되면 둠해머에 대지의 무기 두 턴에 걸쳐 발라도 20딜입니다. 그렇게 둠해머로만 28딜 채울 수 있으니 플랜은 여러가지입니다.

 비룡대신 얠 채용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많이 아닌것 같아서 접습니다.

말이 안되는 것 같아도 카드를 믿는 마음이 있으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줍니다. 이 덱의 정말 강력한 점은 바로 그 더러운 비밀 우서 경이나 예전에 동지였던 어그로 주술사에게 내 명치가 터져 피가 단 1이 남았을때도, 그 때 피 1남기고 계속 인성질 부리는 상대에게 참회도 맞지 않는 말리고스를 내어  상대를 역관광 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 2티어로 새롭게 떠올라 변태같이 방어도를 씹극혐으로 쌓다가 앨리스 스타시커로 상대를 고통스레 말려죽이는 고문관 방밀전사도 순식간에 난죽택을 외칠 새도 없이 박살납니다! 모두 이 덱으로 정의구현합시다!  그냥 둠빠따빨인걸 알았다. 혼자서 44딜을 채워넣는다. 강아지 ship극혐이다. 어그로 주술사 주문빨이 아니라 둠해머빨이란 것을 글쓰면서 뼈저리게 느꼈다. 그것이 둠해머를 2장씩이나 꽉꽉 채운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