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미드레인지 사냥꾼과는 크게 다를 것이 없는 덱입니다.
특징이라면 코도와 곰덫을 채용한 점,
그리고 살상 하나를 빼고 섬광을 추가하였습니다.
섬광을 추가하여서 비밀을 쓰는 직업, 특히 마법사전 승률이 비약적으로 올라가며
(특히 얼법상대로는 거의 지지 않습니다.)
미드냥이 잘 못 잡는 파마상대로도 어느 정도 승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물거미를 선호하지는 않아서 노움을 넣고 돌리다가
후반에 너무 패가 부족하게 되어서 결국 그물거미를 다시 넣고 돌리는데 승률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 세 카드는 유동적으로 빙덫/뱀덫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며,
비밀스는 직업이 매칭이 잘 안 될경우 섬광을 제외해 주셔도 되고,
컨틀로 덱이 많을 경우 코도보다는 가시덤불 호랑이로 바꾸어 주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는 예전에 저 자리에 리로이를 넣고 돌렸습니다.
공통적으로 들고가야 하는 카드들
섬광은 일단 들고 가시구요, 로데브는 후턴이면 가지고 갈만합니다.
선턴이라도 상대가 멀리건 하는 카드 수를 보고, 혹은 얼방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들고갑니다.
얼방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올빼미도 들고갈만하구요, 아니라도 2턴에 나오는 과학자를 침묵시킬 생각이라면
들고갈만합니다. 하지만 이 플레이는 템포 상대로는 좋은데, 얼방 상대로는 조금 위험합니다.
종말이를 침묵시킬 수가 없어지는데, 이럴 때는 오른쪽에서 코도를 뽑으시면 됩니다.
특히 단검 개풀각을 잡아서 필드 역전하면 그걸로 게임 끝나는 경우도 종종 나옵니다.
개풀은 역시 단검개풀각이 정말 잘 나오고, 그걸로 게임 끝나는 경우 종종 나옵니다.
올빼미는 반드시 들고가는 카드는 아니지만, 한 번 고려 해 볼 만합니다.
2코에 나오는 알을 무정란으로 만들면 큰 이득 볼 수 있구요,
위니가 아닌 컨트롤덱 상대로도 비룡 같은거 침묵 시키면 아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ㅅㅂ넘은 그냥 멀리건 고민할 시간에 상대 패 꼬이길 기도하는게 낫습니다.
이 덱은 기본적으로 하수인을 최대한 살려서
사자/ 박사붐으로 필드를 완전히 굳힌 다음 필드 데미지로 끝내는 덱입니다.
살상은 킬각을 재는 용도로 쓰실 수도 있지만,
정리 하는데 과감하게 써 주셔도 무방합니다.
특히 사자가 핵심이기 때문에, 사자의 죽음의 메아리를 최대한 지켜서
상대방을 괴롭혀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그로 덱들 상대로는 개풀, 특히 단검 개풀각을 위해
단검과 개풀을 아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덫을 쓰지 않기 때문에 위니 상대로 필드를 역전할 방법은
사실상 개풀/단검개풀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 전에 필드를 안 잡히면 좋긴 한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