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싫은 친구들입니다.
하지만 항상 옆에있어준 친구들입니다.
어쩔때는 상대방을 캐리하며 당황시키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전함 하수인을 꺼내며 캐리를 해주는 죽음의 군주도.
내 명치를 묵묵히 지켜주는 썩은 위액 누더기 골렘도.
밀하우스를 외치던 마음도.
중요한 순간 주문을 막으며 승리를잡던 기쁨도.
불리한 순간 필드를 꽉잡아주며 폭탄의 데미지가 4데미지가 뜨길 비는 마음도.
교환을 끝내고 켈투자드를 내며 필드를 다시 꽉잡는 뽕맛도.
더이상 느낄수없습니다.
항상 욕하던 박사붐과 낙스라마스의 망령, 죽음의 군주 , 썩은위액 누더기 골렘 , 로데브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이곳에선 나오지않았지만
힐을 하며 생명연장의 꿈을꾸던 낡은 치유 로봇도.
항상 곁에있던 그들은 더이상 볼수없습니다.
분명 새로운걸 받아들여하지만. 이렇게 보내기에는 정말로 아쉽네요.
이덱은 고블린대 노움, 낙스라마스 , 오리지날로 구성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