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계속 무과금으로 골드 100 되는대로 카드 맞춰보면서 사용하고 있는 덱인데...
의외로 되게 잘 싸웁니다.
적이 초반을 잘 버텨서 너무 장기전으로 가지 않느다면 잘 이기더는 편이더라고요.
물론 연패할땐 제대로 연패하기도 합니다.
이기면서 느끼는건 이 덱은 심리적인 곳에 꽤 강하다고 할까?
설명하자면, 이 덱의 초반 하수인들은 대부분 대체적으로 체력 대비 공격력이 낮기 때문에
내가 1/1 하수인 꺼낸 상황이고 적은 2/1 하수인이 있다 치면 적은 보통 명치를 때리러 옵니다.
자폭하러 안오고..
그러면 다음턴에 왕의 축복을 써서 1/1 하수인을 5/5로 강화시키면 상대방이 크게 당황합니다.
바로 저격 카드를 쓰거나, 아니면 도발을 쓰죠.
어느 쪽이든, 카드를 많이 소모하는 대책을 쓰지는 않습니다. 이때쯤이면 보통 수정 4,5개 있을때니까요.
그런데 저격을 쓰면 또 그것 대로 나중에 나올 서리늑대등이 쉽게 안당하게 되고,
도발 카드를 낼 경우 평등 + 엘프 사격등으로 순식간에 2턴을 휘어잡습니다.
그러면 적은 이제 광역 공격 카드등을 낼텐데, 이걸 내서 아군 하수인이 전멸되더라도 카드를 한장밖에
안쓰기 때문에 다음턴 신의 은총을 쓰면 순식간에 카드패 보충이 다시 되서 재공격이 가능합니다.
초반 카드패가 너무 연계하기 어렵게 나오지만 않으면 멀록덱도 상대가능하고,
폭발의 덫 같은 쓰는 사냥꾼 싸울때도 턴만 지나가면 공체합이 올라가는 퀘스트 전사등이 있다보니
필드에 내놓으면서 총공격 준비만 하면 됩니다.
졌을때를 생각할때 언제 가장 많이 지냐면,
상대방이 계속 끈질기게 버티다가 후반에 연속적으로 계속 전설카드를 내놓게 되면 좀 허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과금덱 상대로는 시간을 오래 끌수록 확실히 타덱보다 불리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쓸께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