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12998

이 덱에서 약간 제 스타일대로 수정해서 만든덱입니다.
위에 우승덱은 상대 저격하고 만든 덱에 가까워서 저도 맨처음에 그대로 써봤는데
역시 등급전은 다양한 상대를 만나다보니 약간 수정했습니다.

우승덱과 다른점이라면 신불 한 장, 아르거스 한 장, 고감 한 장 씩 빼고
흑기사, 땜장이, 케른이 들어간 정도입니다.

고감 두 장 넣고 파수병이나 아르거스 최대한 써먹는것도 좋은데,
평소에 땜장이랑 흑기사 넣고 쓰다가 안쓰려니 불편해서 고민하다 저 둘 빼고
신불은 한 장이면 충분한것 같아 그 대신 케른 넣었습니다.

고감을 한 장만 쓰는 이유가, 미드레인지 드루덱 같은경우에는
숲의 수호자가 필카로 들어가다보니까 잘 어울려서 침묵걸어서 쓰기 좋아서 2장도 괜찮은데
우승덱 그대로해서 고감 두 장 넣고 돌리니까 상대를 공격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변태덱도 아니고 계속 맞다가 끝나는 경우가 꽤 많아서 결국 고감 한 장만 넣고 씁니다.

영상도 붙이면 좋겠지만 현재 12등급이라 찍기도 애매하고 간단하게 운영만 소개합니다.


선공이든 후공이든 아래에 패 중에서 두 장 이상 잡고 시작하면 베스트.





특히 후공일때 패가

이 세 장에다가

요 놈들 들어오면 베스트입니다.

물론 선공일때도 북녘골, 생훔, 황혼의 비룡 이 셋 중 하나 이상 들어오면 베스트.

최근에도 워낙 위니덱들이 많이 보이다보니 1/5 북녘골로 상대 위니 때려잡으면서 드로우 하면
비룡이랑 산악거인 나오는게 워낙 효율좋게 나오더라구요.
첫턴에 상대가 위니덱이라면 북녘골을 첫턴에 내주시는게 좋습니다.
당연히 상대가 그런 북녘골을 가만 놔두지 않겠지만 그러는 동안 패가 쌓이고,
황혼의 비룡이랑 거인들이 나오는거니 초반에 내는걸 너무 기피하지는 맙시다.
물론 초반에 북녘골을 상대가 제압할만한 건수가 있으면 첫턴에 바로 꺼내면 안됩니다.
(얼음화살이라던가 전사2마나 무기라던가 그런거)


일단 먼저 상성부터 적고 가겠습니다.

Easy 흑마 레이나드위니덱, 멀록덱, 위니덱, 주문도적덱 (승률 6할 이상)

Normal 냥꾼돌진덱, 미드레인지덱, 유러피안 도적, 법사, 흔한 빅덱 (승률 5할)

Hard 성기사 (평등+신성화, 평등+응격 노답..), 전사(명치덱은 노말한데 방밀덱이 힘듬), 술사, 사제(특히 아키치마)

물론 제 체감상 느낌입니다.


등급전도 그렇고 일반전도 그렇고 흑마 레이나드위니덱이랑 냥꾼덱은 참 많이 만나는덱인데요
일단 냥꾼은 명치만 때리기때문에 신폭이나 고감,용거,비룡+파수병 잡히지 않는 이상 손쉽게 이기기 힘듭니다.


위니덱 상대로는 명치 맞다가 좀 위험한 녀석들은 권능:고통으로 제압해주시고요
패에 신폭들고 있으면 5마나올때까지만 명치 맞고 황혼의 비룡 꺼내거나 거인들 모으면서
신폭으로 날려주고 계속 힐하면서 거인들 차례차례 꺼내고 도발걸면 됩니다.
계속 맞으면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아 있을텐데 용거믿고 맞는겁니다.

위니덱이나 냥꾼돌진덱은 컨셉이 명확하니 운영법을 쓰긴 했는데
나머지 덱들은 그냥 상황에 따라 플레이하는게 제일 베스트라 따로 쓸 건 없는것 같습니다.



이 덱이 정답이라는건 아니지만 한 50판은 넘게 돌려본것 같은데,
이게 제일 무난한듯 싶습니다. 굳이 바꾸자면 고통 한 장 빼고 고감 한 장 넣는것 정도..?

이 덱으로 일반전에서 전설등급분 만나서 이긴게 자랑이라면 자랑 정도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