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6까지 머리찍기, 16→6까지 방밀 위주로 돌렸는데 현재 게시한 덱 세팅은 대강 9~10등급 언저리에서 지금까지 가지고 온 세팅입니다.
위에 열거한 카드를 제외한 공용 하수인/피의 울음소리는 즉 개취에 달린 일이므로 자신에게 가장 맞는 구성으로 짜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직접 투입해 본 카드 중에선 실바나스, 땜장이, 난투 정도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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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 기준 3등급 수문장 중입니다.
변경 카드 : 격돌×1/아라시 무기제작자×2/서리바람 설인×1/흑기사×1/남작 게돈×1 → 난투×1/고통의 수행사제×2/센진 방패대가×1/실바나스 윈드러너×1/이세라×1
추기 : 이세라를 투입한 뒤엔 확실히 뒷심이 좋아져서 등급을 올리는 데 어느 정도 보탬이 된 것 같습니다. 다만 무난히 큰 사제나 극도의 후반지향형 덱에겐 리무벌을 빼지 못했을 경우 이세라가 독이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여타 전부 따져보면 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센진 방패대가는 현 등급대에서 위니덱이 기승을 부려서 일단 넣어봤습니다. 명치덱/사냥꾼 상대로는 시간 벌이용으론 괜찮게 보입니다.
아라시 무기제작자는 뺄까 말까 고민을 굉장히 했는데 내트의 너프가 생각보다 체감이 심하고, 현 구간에서 흑마 위니/사냥꾼의 빈도가 잦아지면서 격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가 커서 고통의 수행사제로 교체했습니다. 대신 주술사에겐 확실히 약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흑기사도 초반 러시 덱 상성이 좋지 못하여 필드 압박에 보다 나은 실바나스를 투입했습니다. 해당 구간의 성향에 따라서 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작 게돈은 이세라를 넣을 자리를 찾다 보니 일단 빼게 됐는데, 피의 울음소리와 교체해 가면서 좀 더 시험해 볼 생각입니다. 아라시 무기제작자가 빠지면서 중반 필드 장악력이 약해지고 결과적으로 덱 성향이 보다 후반 지향적이 되었는데, 게돈이 덱에서 예전만 못한 성능을 보이는 것도 덱 성격이 바뀌면서 나타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상기한 대로 격돌이 드로우 겸 데미지 카드보단 로우-코스트 하수인 처리용 즉발식 데미지 주문으로 쓰일 때가 많아져서 한 장을 빼고 난투를 넣어봤습니다. 덱이 말리는게 눈에 보일 지경이라 정말 빼고 싶은데, 빅덱 흑마 외에도 현 구간에서 자주 보이는 같은 방밀 전사 상대로 주도권 가져오기에는 필요한 카드라 넣어 놓고 있습니다. 등급전 빡겜할때 해당 구간 시간대에 위니덱이 많이 보인다 싶으면 회전베기를 넣을 때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