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도적처럼 한턴콤보를 노리지는 않고요
가젯잔과 동전, 정신자극, 그리고 0,1,2코주문들을
사용하여 드로우를 말도안되게 앞서나가서
속도전으로 이기는 덱입니다.
하수인을 왠만하면 하나 이상 두지 않고 필드를 정리하며
드로우를 해나가는 덱 특성상, 그리고 중요한 순간 뜬금없이
등장하는 물기를 통한 방어력 4는
이 덱을 돌냥꾼 카운터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카드설명
-달빛 섬광:
아주꿀카드입니다. 드로우용뿐만아니라초반 위니 제압,
혈법사와 비룡의 대미지 버프를 받으면 0마나로 필드제압에 아주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야생성:
할퀴기, 물기와 시너지가 너무 좋고, 드로우용으로 그냥 쓰여도 나쁘지 않습니다.
-야생의힘:
하수인을 잘 놓지 않는 덱 특성상 거의 항상 3/2 하수인 소환으로 쓰입니다.
주문이기 때문에 가젯잔을 이용한 드로우가 역시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넣었습니다.
-육성:
분명 초중반 핸드에 잡힌다면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을 카드인건 맞습니다.
그러나 리드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써줘서 더 확실히 이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비트덱류에게 리드당하고 있다해도 필드정리가 가능한 주문카드가 많은 특성상
핸드에 있는 육성 하나로 망하긴 쉽지 않습니다.
다만 두 장이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장 대신 별똥별을 집어넣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별빛섬광:
강력한 데미지기이자 드로우 수단입니다.
후반에 뒷심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데 한몫을 하는 카드입니다.
-광기의 화염술사:
처음엔 네트 페이글을 생각하였지만, 드로우는 충분하다는 생각 하에
위니덱 카운터로서 덱에 포함시켰습니다. 정신자극, 0코 1코 주문들 덕에
극초반에도 광역대미지를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혈법사 탈노스
이 덱의 두가지 테마, 주문과 드로우를 둘 다 소화하는 정말 맞춤인 카드입니다.
사실 혈법사+휘둘러치기가 있기에 별똥별에 대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기도 합니다.
%초반 비트덱의 맹공으로부터도 잘 버티며, 4,5,6코스트 카드가 16장이나 돼서 8코부터 접어드는
후반싸움에서도 빅덱에게 효율싸움으로 크게 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4/4, 4/5, 5/5, 4/6 등으로 마나 최적화)
플레이가 굉장히 재미있으니 해보시고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돌냥상대로는 지기가 힘들 거 같은 덱입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