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사제 + 신지 두 가지 좋은 드로우 수단으로 인해 드로우는 딱히 말리지 않는 편. 그래도 영 아니다 싶으면 수습생 두장 빼버리고 풋내기 기술자 넣으면 됨. 이 덱의 컨셉이 드로우 빨면서 상대의 하수인 카드는 광역기로 1:다 교환하다가 상대가 주춤했을때 영웅을 몰아치는 스타일이라 광역기가 제때 안나오면 망하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일부러 광역기를 많이 넣었고, 어차피 주문력 많이 사용하니 불기둥은 빼버렸음. 멀록덱이라면 치가 떨리는 분들은 적당히 달라란마법사 같은거 빼버리고 불기둥 2장 넣어도 뭐라 안함. 대신 다른거 상대할때는 책임 못짐....
주된 딜 콤보는 2주문력 받고 얼화얼화얼화얼창얼창 (=5+5+6+6=22), 코스트는 딸랑 6. 수습생 있으면 2;; 여기에 화염구 추가 +8이면 30인데 수습생+2코주문력 깔았을 때 (주문력 1장 어떻게든 살려둔 상태서) 총 드는 비용은 2+2+(1+1+0+0)+3 = 9마나, 7장. 개풀덱 못지 않게 한방콤보가 나올 수 있지만 카드를 많이 잡아먹기에 드로우가 중요함. 대신 나눠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음. 필드상황 무시 가능하다는 것도 있고.. 불작 한장은 비상용에 가깝지만 뽑으면 정말 든든함. 혹여나 필드 정리하느라 딜이 부족하다 싶으면 이 단계서 안토니다스 어떻게든 한 턴만 살리는데 성공하면 바로 이길 수 있음.
주력 뎀딜 중 하나가 얼창이다보니 다른 빌드와는 달리 패에 두장 있는게 아니면 얼화는 되도록 아끼는게 좋음. 어차피 신폭 냉돌 눈보라로 필드는 정리되거나 얼려둘 수 있음. 하지만 급하면 냉돌 얼창 써야지 뭐...
** 실제로는 안토니다스 및 탈노스 대신 환복 2장 넣고 있음. 난 무과금에 가깝다보니 전설이 없기도 하지만 개풀덱 압박 때문에 도발 넣는 의미도 있음. 단, 절대 초반에 함부로 환복 깔지 말길. 환복은 개풀덱 상대로 코스트대비 극강효율 카드니 타이밍 재서 개풀타이밍 한 턴 밀어버리는데 씀.
**수습생 대신 물정 넣어서 돌려봤는데 상대 영웅 무기 봉인할 때도 그렇고 제법 쓸만하지만, 초반에 수습생 3/2가 필드장악에 워낙 도움되기도 하고 마나커브 관리차원에서 생략했음. 대신 이 경우는 얼화 초반에 날려대도 문제 없어서 초반 풀어가기는 오히려 좋아질수도 있음.
**신화는 좀 취향타는거 같은데 안토니다스 가진 분들은 신폭이나 냉돌 둘 중 하나 빼고 넣어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