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저코 법사 하수인들과 주문카드로 버티거나 공격이 가능하며

중반은 센진반패대가와 코볼트or혈법 + 공격주문으로 중간코스트 하수인들을 어느정도 처리 가능합니다. 사실 이 중반이 가장 어렵다고 봐야합니다. 마법사 특성상 말이죠. 상대가 위니덱이 아닌이상 후반을 위해서 너무 중반에 화염구나 변이를 남발하지 않길 바랍니다. 동전도 가능하면 아끼세요 안토다니스를 대비해서.

초,중반이 버티기였다면 후반은 이제 제대로 공격할 차례입니다. 코스트가 8이상 됐다면 기회를 봐서 전설카드로 승부를 봐야합니다.

안토다니스, 라그나로스, 이세라 모두 충분히 내자마자 효과를 내는 동시에 충분한 캐리력을 가진 카드들이라 상황을 굳히기 쉽습니다.

상대 필드가 비어있지 않다면, 고코스트 광역기를 사용해서 필드를 비운 후에 전설을 내는 게 당연히 좋습니다.

이덱의 특징은 광역기가 무려 6개나 된다는 것이므로, 위니덱이나 멀록덱을 상대로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체로 위니덱 만나서 져본기억이 거의 없네요. 운영만 잘한다면 거의 질일이 없습니다. 패에 광역기가 아주 아주 잘들어오고 주문력 강화카드가 3장이다보니 쉽게 광역기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위니덱이나 하수인 위주의 덱 상대로는 정말 좋은 덱이지만, 광역기가 많은 덱 특성상 주문도적이나 사제, 빅드루, 방밀전사 등한테 조금 취약한 면도 있습니다만 후반까지 잘만 버틴다면 전설캐리로 은근히 승률이 높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빅덱만 굴리거나 해서 위니덱, 멀록덱한테 너무 쳐맞았던 게 짜증나는 분들이라면 이 덱으로 위니덱을 저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