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따라, 내 핸드에 잡힌 카드에 따라 좀 달라집니다. 상대가 초반에 좀 압박을 걸어올 여지가 있는 덱이라면

요원이나 기습, 전멸의 비수,절개,침착한 암살자,맹독 같은 상대의 초반 하수인을 잡을 수 있는 카드들을 잡으면서 

초반 필드싸움을 어느정도 해주는 것이 좋고 마음가짐, 전력 질주를 모두 가져가서 4턴 마음가짐-전력질주를 노려보거나 가젯잔 경매인+@ 카드들을 들고가며 가젯잔 경매인을 통한 드로우를 노려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돌냥 같은 극딜을 넣으며 빠르게 승부를 보려는 덱이라면 핸드에 리로이, 혹은 리로이+그밟이 잡혔을 때 그냥 가지고 가면서 맹독이고 비수고 요원이고 되는대로 내며 극딜하여 리로이 킬각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운영방법

이 덱은 가젯잔 외에도 마음가짐+전력 질주(혹은 7마나지만 전력 질주)라는 드로우 수단을 가지고 있기에 가젯잔 

드로우나 가젯잔을 핸드에 잡는것에 너무 크게 연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리로이 외에도 서브로 사용할 수 있는 

비전골렘과 말리고스+주문이라는 마무리 수단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리로이'만을 핸드에 잡으려 하실 필요는 

없어요. 도적은 기본적으로 초반 전투능력이 굉장히 좋기에 상대 하수인을 적절히 제거해 주면서 적 영웅에게 데미지를 누적시키시면 됩니다. 여기서 침착한 암살자는 필드에 깔아둔 후 나에게 압박이 될 수 있는 하수인이나 도발 하수인을 제거하는데 사용하시면 됩니다.(간혹 침착한 암살자의 압박에 4턴 칼휘둘을 쓰시는 드루분들도 자주 보입니다. 그럼 그만큼 저는 턴에 여유가 생기는 것이구요.) 절개도 굳이 상대 본체에 사용하려고 생각하지 마시고 위험한 하수인이나 도발하수인들에게 아낌없이 사용해주세요! 그리고 사악한 일격은 마나가 남는다고 마구 사용하시기 보다는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말리고스+사악한 일격을 노리거나 머리 후려치기,요원,전멸의 비수의 연계 발동에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1마나이기에 연계를 발동시키는데 매우 적합하죠.) 칼날 부채는 광역1뎀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아낌없이 광역1뎀에. 딱히 낼게 없다면 드로우로 사용해주시고 독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칼날 부채의 경우엔 말리고스+그밟 -> 다음턴 말리고스 칼날 부채. 혹은 말리고스+마음가짐+칼날 부채로 피치못할 상황에 필클을 노리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초,중반 운영을 하실 때에 상대 하수인을 무조건 제거하기 보다는 내 핸드와 상대 필드의 하수인 상황 같은것을 보면서 어느정도 쌓아두다가 폭풍의 칼날로 펑!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이건 게임 여러판 하시면서 "아. 저 직업의 이 덱은 이 카드들이 중점이고 이렇게 킬을 내는구나." 라던가 "이 하수인은 위험하구나.." 같은 경험이 필요하기에.. 저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려운 부분이구요 ㅠ. 그런 관계로 설명 드리기는 힘드네요 

ㅠㅠ.) 여튼간에 이런식으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적 영웅의 체력은 서서히 내려갈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킬을 내는 

방법은 크게 4가지 입니다.

1.사악한 일격, 폭풍의 칼날, 요원, 전멸의 비수, 절개 등을 이용하여 스탠다드하게 마무리!

   -이런식으로 킬각이 나올 것 같으면 굳이 그림자 밟기를 아끼시지 말고 요원에 사용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무조건 리로이나 비전골렘 같은 카드로 킬을 노릴 필요 없으니까요, 상황에 따라 어떤식으로 킬각이 나오는지 

    잘 생각하고 재시는게 중요합니다.

2.리로이+그림자 밟기로 마무리!

  -주문도적의 가장 전형적인 마무리 방법! 리로이를 사용하실 때에 꼭 막타로 사용하려 하시기보다는 상대가 도발       같은 카드를 낼 수도 있고하니 광역기를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남는 마나로 극딜도 넣어둘겸 막타각이 

    아니더라도 리로이로 때려버리고 칼날부채나 폭풍의 칼날을 사용하는것도 좋습니다.(마나가 남는다면 리로이

    -칼날부채-그밟로 상대에게 6데미지를 넣어두고 2마나 리로이를 확보함과 동시에 새끼용도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남는 마나도 쓰고 딜도 넣고 카드도 뽑고 일석삼조!)

3.비전골렘+그림자 밟기로 마무리!

  -가젯잔을 통한 폭발적인 드로우를 노리지는 않기에 잘 풀린 주문도적처럼 순식간에 덱을 바닥내긴 힘들고 

    그렇기에 핸드에 리로이를 꼭 잡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어 넣었습니다. 상대가 돌냥과 같은 극딜덱이라면 나도 

    극딜 달리기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리로이+그밟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한번당 2딜이 

    적은 대신 마나소모가 적어 그밟2번을 써도 5마나!) 그리고 피치못할 상황이라면 상대의 위협적인 하수인을 제거

    하는데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이 카드를 사용하면 상대의 마나수정이 1늘어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세요!

4.말리고스+주문을 통한 마무리!

  -상대가 만리장성을 쌓아놓고 안심하고 있을 때 한방 쾅! 먹여 줄 수 있습니다. 9마나 이상의 고마나에서만 사용 

    가능한 콤보이기는 하지만 상대가 전혀 예상치 못한 폭딜이 들어가죠. 10마나에서 말리고스+사악한일격+마음가짐     +@를 사용할 경우 @가 독칼이라고 해도 무려 14라는 엄청난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만약 말리고스 마무리를 

    하실 생각이라면 마음가짐을 한장 미리미리 아껴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후반부에 당장 상대 필드를 정리하지

    못하면 킬각이 날것 같다.. 하는 상황이라면 말리고스+폭칼로 상대 하수인을 정리하면서 큰 데미지도 넣을 수 있

    습니다. 그리고 그림자 밟기를 말리고스에게 사용하는 방안도 있는데 주문도적의 경우 하수인이 거의 없기에 

    말리고스를 낸다면 다음턴 99% 저격기를 얻어맞게 됩니다. 하지만 그림자 밟기를 사용한다면!? 9턴에 딱히 할 

    행동이 없고 다음턴 7마나 말리고스+주문으로 킬각이 나온다면 9턴에 그냥 말리고스+그림자 밟기를 사용해 

    7마나 말리고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말리고스+마음가짐+주문을 사용한 후 그림자 밟기를 사용해 다음턴 

    7마나 말리고스로 막타를 먹일 수도 있습니다.(ex)말리고스+마음가짐+폭풍의 칼날(필드정리+영웅딜)

    +그림자 밟기->다음턴 7마나 말리고스+주문으로 마무리

*위쪽에 깜빡하고 적지 못한 사항들

도적의 가장 중요한 운영 중 하나인 단검관리에 대한걸 적지 못했네요. 단검을 다는 족족 상대 영웅에게 때리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단검을 아끼는 행위도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선턴2마나인데 핸드에 맹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상대가 하수인을 낼 것 같다. 하면 단검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다음턴 3/2단검을 확보할 수 있죠. 나오는 상대 하수인을 기습 혹은 기습+요원 혹은 전멸의 비수를 활용하여 제거할 생각이라면 단검을 소모해버리는게 1딜이라도 더 넣는 방법이구요. 그 외에도 가젯잔 드로우를 노릴 때 중간에 맹독이나 맹독+폭풍의 칼날 주문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단검을 전부 소모해버리면 맹독이나 폭풍의 칼날을 사용할 수 없어 드로우가 끊어지거나 상대 필드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맹독이 발린 검을 당장 영웅 딜에 사용할지 폭풍의 칼날 필드 정리에 사용할지 등등 의외로 머리아프고 복잡하며 또 중요한 사항이 이 단검관리라는점. 꼭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머리후려치기는 그냥 쓸 카드 없을 때 연계 받으면서 추가 딜 넣거나 당장 딜이 아쉬울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횡설수설 이런 글 저런글 적었습니다만 누가 뭐라 해도 가장 중요한건 자신의 스

타일에 맞춰 이 카드 저 카드 넣기도 하고 빼보기도하며 자신만의 강력한 덱을 만

드는점이 가장 중요하단 것이겠죠? 그럼 모두 즐거운 하스 되세요!!

*글 가독성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ㅠ. 수정하기로 문맥 맞춰서 읽기 편하게 올리고 싶었는데 제가 글

쓰는 화면이랑 글 출력 화면이랑 미묘하게 다르네요 ㄷㄷ;;(써놓은 글을 붙여넣기로 가져와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