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스스톤을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정도 됐습니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에 과금을 20만원 이나 했지만, 전설은 고작 5개 뿐이었죠.. ^^;;

투기장도 15회 정도 했었는데, 단한번도 전설이 안나오더군요

이정도면 아마 저주받은 아이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ㅠㅠ

제 덱에 있는 리로이도 역시 카드팩에서 나온게 아니라,,,,그냥 과금하고 모음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하하..

다들 그렇죠?ㅠㅠ 가루 돈주고 사는거잖아요... 카드팩 까서 전설 나오는거 아니잖아요?;;

푸념이 길었네요.

15등급 즈음 에서 해매다가 , 이덱으로 7등급까지 올라왔습니다.

기존에 나와있는 (돌냥,야수냥,운영냥) 덱을 많이 해봤는데,

개인적으로 이덱으로 했을때  9턴 이내에 끝낼 확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섬광1, 추적2를 통해서 덱을 최대한 압축해서...

안정적인 드로우를 확보(?)하는....

는 개뿔.. 다들 아시죠 ? 운빨스톤ㅋ

하지만 확률적으로 덱을 압축하는것이 원하는 플레이를 뽑아줍니다.

냥꾼 해보시면 알겟지만, 코스트가 1씩 애매하게 남을때가 참 많습니다.

1코 타이밍에 노움이 안잡혔을경우, 그외에 3코 5코 8코 타이밍정도겠네요

그럴때 추적 사용해서 필요한 카드 뽑으심 됩니다.

섬광은 냥꾼 상대로 할땐 정말 신중하게 중요한 타이밍에 쓰시고

요새 간혹 보이는 비밀 법사 상대로도 유용하니 포인트 남는다고 막 쓰지 말고, 신중하게 사용하세요.

기존 덱들하고 차이나는 부분이라면

1. 폭발 사격

저도 첨에 징표를 2개 들고 했었는데, 피 1은 만들었는데 마무리를 못할때가 너무 아쉬운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폭사를 넣고 돌려봤는데 결정적일때 크게 한건 씩 해줍니다.

한번 이용해 보시고, 본인에게 안맞으면 징표2개 넣고 돌리시면 될듯합니다.

2. 공포의 해적

이 카드는 생각보다 냥꾼에게 잘 어울리는 카드입니다.

제 덱엔 보이듯이 도발이라고는 야벗뿐이 없습니다.

근데 이놈이 말을 통 안들어먹죠.

(킁킁이 나오라면 레오크 나오고, 도발 나오라면 킁킁이 나오고...

 제 덱에서 유일한 고민거립니다.

한번 빼고도 돌려볼까 하지만 막상 야벗빼고 넣을 카드가 없죠.. 늑대기수를 넣기도 아쉽고..

저한텐 계륵같은 존재입니다.)

암튼 이렇게 도발이 부족한 냥꾼한테 뿔장궁과 함께라면 무려 1코에 3/3 짜리 도발이 나갑니다.

후턴이라면 3턴에 장궁끼고 동전먹고 3/3 하수인까지 내보낼 수 있는거죠.

압축 형 덱이기 때문에 꽤 높은 확률로 1코스트로 낼 수 있습니다.

경험상 10번중에 8번 이상은 1코스트로 냈던거 같습니다.

다른 무기 드는 영웅들과 비교 했을때 , 냥꾼에게 보다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뿔장궁과 덫의 연계때문입니다.

한번 장착하면 덫 터질때마다 1씩 늘어나니, 왠만하면 손에 들고 있을 경우가 많죠.

일단 제 랭대에서는 법사,냥꾼, 흑마법사를 밥먹듯이 자주 만나고,

그외에 주문도적 주술사 성기사 사제가 간혹 보입니다.

전사는 정말 가끔 만납니다.

법사 상대로는 5:5 정도 나오는거 같고

냥꾼 상대로는 눈치싸움만 잘한다면 6:4정도 나옵니다.

섬광, 추적으로 상대보다 원하는 덫을 많이 챙길 수 있어 눈치싸움에 용이합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거인흑마 같은 경우는 징표만 챙긴다면 이길 수 있습니다.

그외엔 다 비슷한데, 방밀 전사는 정말 못이기겠더군요.

피 2남았는데 방패 막기 쓰면 정말 멘붕오는데 ...5판에 4판은 매번 그렇게 집니다.(욕이 나옵니다..)   

보통 9턴안에 끝내겟다는 각오로 명치를 치는데 쉴드때문에 딜계산이 힘듭니다.

전사 만나면 이미 졌다는 생각으로 마음 비우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가끔 이겨요~^^

냥꾼은 정말 다른거 없는거 같습니다.

사냥꾼이란 직업에 맞게 상대 피를 야금야금 ~

피흘리는 지도 모르게힘을  빼놓은다음에

7~9턴에 왕~! 하고 잡아먹는거죠 하하

크루쉬 있다면 추가하면 조금 부족한 뒷심에 도움이 될거 같네요(전 없습니다ㅠㅠ)

다들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