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6급까지는 방밀전사로 달리고 그 이후 이 덱으로 돌려서 3급까지 찍었습니다.
원래 압도를 2장 넣고 돌리던 덱이었는데 1장을 빼고 혈기사를 넣고 돌렸습니다.
혈기사를 한장 넣은 이유는 위니덱들 상대할 때 천보가 너무 짜증나서 넣었는데 나름 카운터로 케리하는 경기가 꽤 있었습니다.
실제로 등급전에서 흑마 돌리는 Trump를 만나서 혈기사로 멘붕시키고 이긴적도 있습니다.
(방송 키고 있었는데 제가 혈기사 내니 이게 왜 저 덱에 들어가있냐고 멘붕한후 지고나서 방종했다고 친구가 알려줬습니다 ㅎㅎ;;)
카드를 한장 버리는 영불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영불을 넣진 않고 대신 필드 정리를 위해 암불, 지불을 2장씩 넣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야수냥꾼덱과는 개인적인 느낌으론 6대 4? 정도로 우세했던 것 같습니다.
(대신 돌냥에 취약한지라 6급부터 사용했던건 함정;;;;)
첫 손패는 알렉, 자락, 라그, 리로이 빼고는 킵했습니다. 혈기사의 경우 상대가 흑마, 법사, 성기사일 경우만 픽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버렸습니다.
산거는 4코에 칼같이 나가기 보다는 비룡이를 먼저내서 최대한 상대의 제압기 사용을 유도한 후 내서 생존률을 높였습니다.
초반 필드는 지불 혹은 (고감,올빼미,선견자)+암불 콤보로 4코스트에 정리가 가능합니다.
꼭 4코에 비룡이나 산거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고정하지 마시고 상황에 맞게 후턴일 경우 3코 코인 지불등으로
유도리있게 필드를 정리하셔도 됩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의견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