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운영덱을 하다가

한번씩 멀록덱과 돌냥, 여타 비트덱에 당하다가

게를 써보면 어떨까 해서 넣어봤습니다.

저는 전설도 아닐뿐더러 내세울게 없어서

이 덱이 좋습니다! 라고 말할 처지도 안되지만,

뭔가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재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 생각하여 이렇게 짜보았습니다.

기존 운냥덱을 하면서 무클라의 유용성을 느껴서 넣었구요.

눈여겨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적이 멀록을 꺼냈다면 그대로 게를 꺼내면 되구요.

적이 멀록없는 구성이더라도 2코 푸른아가미 전사 공격 후 동전+굶주린 게

이렇게 꺼내면 혹시나 야생의 벗이 한장도 안잡혔을때

후공2수정 또는 선공3수정때 돌진 2뎀에 3/4하수인으로 쓸수 있을거 같아서 이점을 기대하고 넣었습니다.

현재 대전 돌리면서

고려하고 있는 점은 툰드라코뿔소를 하나 빼고 리로이를 넣을지,

징표를 하나 빼고 살상을 넣을지 이렇게 고민하고있습니다.

다만 코뿔소가 2장으로 아무래도 코뿔소 존재가 큰데

코뿔소 한마리라도 필드에 존재한다면

무클라가 나중에 뽑혀도

9수정기준

무클라 돌진5뎀+사바나사자 돌진 6뎀

나오는 경우도 있어 기존 하수인이 코뿔소 단일로 살아있더라도

최소 13뎀을 먹일수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무기라도 들고있다면 16뎀이네요.

알렉으로 피 채운 상대라도 원콤나오겠습니다.

(이런 데미지 합산이 실제 상황에선 나오기도 힘들고 무의미하다는거 알지만 ㅜㅠ)

그래서 제 나름으로 코뿔소를 2장넣고 돌리는게 유용하다 생각했고

무기도 2장 넣었습니다. 폭덫과의 연계를 생각했구요.

민물악어, 맷돼지, 굶주린게 저코 하수인이 수가 어느정도 되어서

사냥개 조련사도 하나 넣어봤습니다.

저조차도 아직 무엇이 최선의 선택인지 모르는 어찌보면 즐겜덱입니다.

운영냥의 느낌인데 푸른아가미전사에 코뿔소2에 돌진냥 느낌도 잡고싶었습니다 ㅜㅠ

리로이+개풀로 나오는 콤보도 너무 좋아서

계속 리로이를 어떡할까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처음엔 굶주린게를 써보고 싶어서 만든건데 이 모습 저모습 다 따다보니

다 섞여서 짬뽕덱이라고 적었습니다. ㅜㅠ

계속 플레이해가며 수정해갈 생각이구요.

다른분들도 인연이 닿아 읽어보신다면

굶주린 게를 어떻게 써먹어볼까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그것만으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