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이제 쓸 필요가 있나 ㄷㄷ.. 이번 시즌도 어찌어찌 전설 찍어서 덱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설이 부족해서

 

이 덱에 들어간 전설은 리로이 뿐이네요. 탈노스 있으시면 비룡이나 전리품 하나 빼고 넣으시면 괜찮을것 같고

 

밴클은.. 모르겠네요 ㄷㄷ;;

일단 전사나 드루이드, 같은 주문도적이나 거인흑마(이전에 만났거나 해서 거인흑마임이 확실하다면..) 같은 덱들 

상대로는 기본적으로 가젯잔,은폐를 빠르게 서치하기 위해 전리품 수집가,독칼,가젯잔,은폐 같은 원하는 카드나 

드로우 카드위주로 핸드를 잡으시면 되며 핸드를 보고 나머지 핸드들이 이후 운영하기에 충분히 좋다 싶으면 

드루이드의 정신자극 고코스트를 견제할 수 있는 기습,절개나 혼절. 전사의 중요 하수인을 제거할 수 있는

(방어구 제작자,거품무는 광전사) 절개 같은 카드를 가지고 가는것도 생각해봄직 합니다. 그리고 위니흑마의 경우에

는 기습,요원,선견자,맹독과 같은 카드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젯잔 타이밍 오기 전에 머리가 터질 확률이 높은지라

 ㅠㅠ.. 기습,요원 같은 카드들을 이용해서 적 필드를 최대한 제거하면서 버티고 흑마에게 딜을 넣다가 가젯잔이 

좋은 타이밍에 들어와주거나 리로이 콤보 혹은 냉혈 은폐 같은 것으로 킬을 낼 기회가 오길 바라야 합니다.) 

그런 카드들을 최우선적으로 잡아줍니다. 그런 카드들을 잡으면서 가젯잔이 같이 잡힌다면 그것도 괜찮구요!

일단 아래는 운영 예시 중 하나입니다.)

 

2턴 : 전리품 독칼 혹은 영능 단검.

 

3턴 : 영능 단검+맹독 혹은 요원이나 선견자(이 때 핸드에 기습이 있다면 기습 요원으로 적 하수인을 제거하며 등장

         가능.)

 

4턴 : 전리품 독칼 영능단검x2 혹은 동전 가젯잔 마음가짐 은폐

 

5턴 : 가젯잔 마음가짐 은폐(혹은 가젯잔 동전 은폐)나 가젯잔 그림자 밟기 3마나 가젯잔 확보. 혹은 비룡이나 기타 

        카드들

 

6턴 이후 : 적절히 드로우 하고 때리면서 킬각보기.(드로우하면서 맹독 폭칼을 잡아서 적 필드를 쓸어버리거나 절개

 

저 위의 것은 예시 중 하나이며 실제 플레이에서는 핸드의 카드 상대의 카드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운영을 

달리해주셔야 합니다.

 

일단 요원의 경우 무조건 연계로 내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3코스트 하수인으로써 필드에 꺼내놓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물론 핸드랑 필드, 상대 직업에 따라 판단을 달리해야겠지만.. 그건 하면서 익혀주시면 ㅠㅠ.) 

일단 하수인이 필드에 놓여있으면 적 하수인을 주문이나 무기를 동반하여 제거하거나 가젯잔이 잡히지 않았을 

경우 냉혈과 은폐를 통해 가젯잔 없이 킬각을 볼 수도 있으며 가젯잔과 함께 은폐시키면서 적에게 더 큰 피해를 

누적시키거나 도발 하수인을 제거해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상대가 내 하수인을 제거하느라 마나와 턴을 쓰게 

되고 그만큼 주문도적은 내가 원하는 핸드를 갖출 시간을 벌게 됩니다. 

(선견자도 같은 이유로 내 영웅이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그냥 내주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흑마위니를 상대로 할 때에는 다른 직업을 상대할 때와는 조금 다른 운영을 하게 되는데 일단 흑마의 하수인

을 최대한 제거하는데 집중해야합니다. 그러다가  폭칼 대박 제대로 한번 터지면 굉장히 좋아지는거구요! 

그리고 이후 가젯잔으로 말라가는 핸드를 보충하거나 리로이 그밟 혹은 리로이 은폐등이 있다면 내 핸드의 카드와 

상대 흑마의 체력을 비교해보며 리로이 냉혈 은폐 혹은 리로이 그밟 폭칼 같은식으로 킬각을 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내 필드의 하수인에게 냉혈 은폐라거나..) 지금 내가 킬을 낼 수 있는 경우가 있는지 없는지 유심히 생각하고 

살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혼절시키기도 딱히 쓸 하수인이 없으니 비교적 아낌없이 사용해주시구요

(화염임프나 허수아비 같은 하수인에게라도!!) 어느정도 드로우를 하며 필드에 주문을 쏟아낼 수 있다면 은폐나 

그림자밟기를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가젯잔을 내는것도 좋습니다.(혹은 일부러 그림자밟기를 사용하지 

않는것도 좋습니다. 어찌됬건 내 필드에 4/4하수인이 남게 되니까요!) 그리고 드루이드의 경우 일단 은폐가 되면 

은신 하수인을 잡을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기에(특히 가젯잔은 4체라... 눈물 ㅠ) 가젯잔 은폐가 제대로 터져주기만

하면 비교적 쉬운 상대 중 하나이지만 정신자극과 야생의 포효와 같은 카드로 폭딜을 넣을 수 있으므로 내 영웅의

체력을 잘 관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가젯잔이 잡히지 않을것 같다. 내 핸드의 카드로 어찌어찌

 

킬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싶으면 가젯잔 없이 냉혈 은폐 리로이 그림자밟기 등의 카드를 이용해 킬을 노려보는건 

주문도적의 기본이라는것도 기억해주시구요!

 

그리고 전사의 경우엔 저코때 하수인이 잡히지 않아 내지 못한다면 매우매우 좋지만 내게 된다면 빠르게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어구제작자를 살려두면 하수인을 내고 소용돌이 같은식으로 폭발적으로 방어도를 올릴 수 있고 

수행사제를 내버려 두면 많은 카드를 드로우하며 핸드를 풍성하게 할 수 있고 거품을 내버려두면... 게임이

터질수도.... 너무 무리해서까지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약간 무리해서는 제거해줄 필요가 있어요!(수행사제가 나오면

바로 단검 맹독으로 잡아준다거나 절개 4데미지로 방어구 제작자를 잡는다거나 기습+요원으로 잡는다거나... 

물론 무조건 원킬할 필요는 없지만 가능하면 원킬해주는게 좋긴 합니다. 핸드가 따라준다면.

여차하면 전사가 난투를 쓸 수도 있구요.(전사의 필드에 하수인이 있으면 5코 칼타이밍에 난투 도박을 노려볼 수도

있죠...)) 그리고 지금 내 핸드에 있는 카드만을 보지 말고 내 덱에 남아있는 카드도 고려하셔야 하구요. 

예를들어 5턴 상황에서 내 핸드에 가젯잔과 마음가짐2장 절개가 있다. 라고 하면 3~4장의 드로우가 가능하고 

그 드로우 내에서 내 덱에 2장씩 들어간 은폐나 그림자밟기, 혹은 새로운 가젯잔이 나올 확률이 낮지 않으니 

일단 내면서 카드를 드로우 하고 카드가 잡혀주면 은폐 혹은 그림자밟기를 한다거나... 그리고 그림자밟기를 너무 

아끼시기 보다는 내가 킬각에 들어간 것 같다 하면 선견자 그밟 선견자. 5턴 칼타이밍에서 가젯잔 그밟. 적 필드를 

당장 제거 안하면 위험하다 하면 요원 그밟 요원. 이런식으로 사용하는것도 고려하시는게 좋아요 냉혈이나 

주문카드들, 은폐로 인해 리로이 그밟 리로이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핸드 수급이 되고 필드를 잡고 하면 킬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많거든요! 때론 요원 그밟 요원 같은걸로 킬을 낼 수도 있구요. 그리고 당장 절개만 나오면 이기는데.. 

내 필드에는 가젯잔이 있는데.. 할 때에는 그림자밟기를 0코스트 드로우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점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명치전사를 상대로는... 일단 반쯤 포기하고 시작하시면 편합니다. 적 전사의 핸드가 말렸기를.. 내 핸드가

좋기를...)

 

전 흔한 쩌리라서 어차피 횡설수설하는 글 여기서 접도록 하고 ㄷㄷ.. 그 외의 더 좋은 운영법, 덱 리스트들은 

다른 주문도적 덱글을 보시거나 주문도적 하시는분들 방송을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일단 아프리카tv의 홍차님이

(레드티님) 주문도적 잘 하시는 걸로 알고 마스카님도 주문도적으로 전설다셨다고 본 기억이 있는데 주로 하시는건

지는 모르겠네요.. 그 외에 주문도적 잘 하는 bj분 알고 계시다면 이 글에 살짝 댓글을...?(이렇게 정보를 수집한다!))

 

여튼간에 주문도적은 하스에서 어려운덱에 속하는 덱이고 경험이나 지식도 많이 필요한 덱이니만큼 다른 분들 

정보도 보고 게임을 하면서도 무조건 리로이로 킬! 가젯잔으로 덱 바닥내기! 만 생각하시기 보다는 내 핸드의 카드들

로 내 덱에 남은 카드들로 어떤식으로 킬을 낼 수 있을까. 이 카드가 2장 남았으니 핸드에 들어와준다고 하면 이렇게

킬을 낼 수 있을텐데.. 상대가 드루이드고 난 혼절시키기를 가지고 있으니까 지금 냉혈 은폐를 걸고 킬을 노려보자!

같은 식으로 내가 가진 카드들로 킬을 낼 수 있는 여러 경우를 생각하고 계산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검 관리 관련해서는 아랫쪽에..(전에 썼던 주문도적 관련글에서 복붙 ㄷㄷ.. 

그래서 이 덱에는 없는 전멸의 비수도 적혀있고 그렇긴 한데...)

도적의 가장 중요한 운영 중 하나인 단검관리에 대한걸 적지 못했네요. 단검을 다는 족족 상대 영웅에게 때리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단검을 아끼는 행위도 필요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선턴2마나인데 핸드에 맹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상대가 하수인을 낼 것 같다. 하면 단검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다음턴 3/2단검을 확보할 수 있죠. 나오는 상대 하수인을 기습 혹은 기습+요원 혹은 전멸의 비수를 활용하여 제거할 생각이라면 단검을 소모해버리는게 1딜이라도 더 넣는 방법이구요. 그 외에도 가젯잔 드로우를 노릴 때 중간에 맹독이나 맹독+폭풍의 칼날 주문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단검을 전부 소모해버리면 맹독이나 폭풍의 칼날을 사용할 수 없어 드로우가 끊어지거나 상대 필드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맹독이 발린 검을 당장 영웅 딜에 사용할지 폭풍의 칼날 필드 정리에 사용할지 등등 의외로 머리아프고 복잡하며 또 중요한 사항이 이 단검관리라는점. 꼭 기억해주세요!!

 

은.. 이번에도 횡설수설 글이 되어버렸군요 ㄷㄷ.. 조금이나마 다른 유저분들께 도움되기를 바라며 마칩니다 ㅠ.

 

즐거운 주말 되셔요~!! 다들 행운이 따라주시길 기원합니다!(아래는 전설 인증샷!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