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덱의 핵심은 강력한 두 컨셉중의 한가지 컨셉을 살리는 것입니다. 본래 덱들은 한가지 컨셉을 잡고 그에 맞는 시너지 효과를 보는 보조 카드들을 넣는 방식들입니다만, 이덱은 모든 제압기와 침묵기를 멀록들에게 사용하게 만든후 혈기사를 꺼내어 상대방을 당황시키느냐, 혈기사에게 제압기나 침묵기를 뺀후 멀록들로 필드를 지배하느냐 둘중 한가지 상황을 유도하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성기사의 카드 중에서 하수인 강화 카드와 회복 카드를 모두 제외하고 드로우와 필드유지 카드로 채워봤습니다.
초기에는 지축 1장, 전리품 1장 뺴고 진은검 2장과 단검 곡예사를 사용하였지만,
공허방랑자와 죽음의 고리로 단검곡예사를 지킬수 있는 흑마법사랑 다르게 성기사는 초반에 단검 곡예사를 지킬 카드가 고귀한 희생밖에 없고 진은검 2장은 멀록덱에 넣기엔 너무 무거운 느낌이 있어 차라리 드로우 카드로 꽉꽉 채웠습니다.
지축 한장을 빼고 신의 은총을 2장 넣을까 생각 해보았지만 3코어라는 초반에는 높은 부담과 똑같은 위니덱을 만나면 지축보다 못한 시너지를 보여주어서, 지축 2장을 넣었습니다.
보호의 손길은 필드유지보다는 혈기사의 +3/+3 버프카드로 생각하고 사용하고있습니다. 물론 꼭 필요할땐 필드유지로 사용하지만요.
한가지 안타까운 부분은 정칼과 혈기사 한장이 없어 덱의 컨셉에 완전히 맞추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평가를 들려주면 안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