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vern Takeover tournament 3위 Trump의 드루이드덱에서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19305

'서리바람 설인' 1장과 '실바나스' 1장을 빼고 황혼의 비룡 2장을 투입한 덱입니다


기존 트럼프의 덱의 플레이와 다른점은 초반부분만 다릅니다.
트럼프덱은 초반에 급속성장,정신자극을 통한 묵직한 하수인을 소환하거나 두 카드가 손패에 잡히지 않을 경우 주문카드들로 상대하수인을 견제하면서 중반에 하수인을 내놓는식의 플레이를 하는 반면

이 덱은 4마나이전에 비룡이 손패에 잡힌다면 잡힌시점이후로 급속성장이외의 주문카드를 되도록 아끼고 영능만으로 버티다가
4턴에 높은 체력의 비룡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시작합니다.


서리바람설인과 실바나스를 빼고 황혼의 비룡 2장을 넣은 이유는
초반에 정신자극이나 급속성장이 패에 들어오지 않았을때 쉽게 필드장악당하는것을 대비하고
중반에 전쟁정령의 활약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4턴에 체력 6이상의 비룡을 내줌으로써 상대방을 압박하여 침묵,제거기의 조기사용을 유도하는 플레이의 필요성을 느끼고 넣었습니다.




여담으로

초반버티기용,필드제압용으로 주문카드를 강화시키기위한 탈노스투입
강력한 소생효과겸 배후자콤보용으로 소누나 1장을 빼고 그 자리에 케른을 넣어도 봤는데

탈노스의 경우는 탈노스를 활용하려고 하면 상대방의 페이스에 휩쓸려서 내 하수인을 낼 타이밍이 자꾸 뒤쳐지게 되어서 제외하였고
케른의 경우는 도발이 없어서 상대방 하수인의 명치공격 억제력이 부족해서 어그로,침묵유도는 커녕 상대방은 케른을 무시한채 본체만 노리게 되서 제외했는데
메타가 좀 더 미드레인지쪽으로 쏠리게 된다면 소누나2장을 빼고 실바나스,케른을 투입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