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왕입니다. 뒤늦게나마 전설에 다시 합류했고요.

99%이상 주술사로만 플레이하여 달성했습니다.

지난시즌 사용덱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20283

지난시즌에서 덱이 변형되었는데요.

덱을바꾼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지금 등급전에 드루이드 엄청나게 많습니다.

바뀐점

X2에서 1마리로 감소. 지난시즌은 냥꾼,전사도 생각보다 많이보였습니다. 허나 이번시즌등급전엔         드루이드 초강세로 초반에 바닐라하수인으로 냈다가.       라도 맞는날엔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해서 1마리로 줄였습니다. (도적이 아예없는것도아니니 한기정도는 제역할을 제대로해줍니다.)

무기사용직업군에겐 전시즌보다 좀더 신중하게 사용했습니다. 전시즌엔 수액을 두장넣었기에 무기만보이면 침을 퉷퉷 뱉어주었죠.

빠진 수액의 자리엔 를 한기 더 추가해 필드 장악력과 초반싸움에 좀더 힘을실어주었습니다.

제외. 설인은 물론 좋은 하수인입니다. 하지만 갓수아비골렘보다 템포가 느린것도흠이며 드루와 맞설인을 낼 경우에(보통 자극이나 급성으로 인해 드루쪽 설인이 더 빠릅니다) 이쪽 설인은 죽고 드루설인은 살아남습니다. 영능의 차이로인해. 비록 체력1로 살아남은 적 설인은 필드에 심한 압박을줍니다. 이걸 낼수가없어요.

설인의 자리에는 를 넣었습니다. 맛있쪙.  이번덱에 흑기사 추가하면서 저의덱은 거인흑마의 카운터급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어휴 끔찍합니다.거흑입장에선. 거흑에게 지는경우는 콤보로 한방에 죽는경우가 아니면 거의없었습니다. 혹은 상대를 위니덱으로 판단해서 첫손패를 잘못잡았다던가. 자주만나는 거흑들은 아이디를 외워버렸으므로 쉽게 대처가 가능했구요.

지난시즌에선 위니덱,도적,술사미러전에서 큰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허나 하수인 하나하나가 좀 묵직한편인 드루에게는 별반 힘을쓸수가없더군요.

이번시즌은 리로이콤보보다도.콤보에 참 많이 애먹었습니다. 심지어 두개들고다녀요 발드도 로 변신해서 킬각재는경우가 많았구요. 무엇보다 드루필드에 하수인이 단 하나라도있으면 체력이 20중반이어도 항상 상대방의 킬각을 의식해야해서 스트레스 많이받았습니다.(그게 심지어 사술로 변이된 일지라도)

그래서 이친구가 추가되었습니다. 두장까지도 써봤지만 두장쓰기에는 갓수아비골렘의 필드유지력을 따라올수가 없기에. 한장으로 제한을 뒀고요. 사용법은 역시 다재다능합니다.

이번시즌 참 스트레스많이받게한 카드입니다. 알렉슈팅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많이보이는데요. 거흑,방밀전사들도 여전히 기용중이고. 15체력을 18체력으로 조금이나마 복구시켜주어서 상대 킬각에 혼선을 줄수도있습니다.

드루전에도 도발하수인이 없을때도 자군야포타이밍을 1턴정도는 막아주는 효과가있습니다.

또하나의 예시:실제로 등급전때 가 본인 필드에 올라와있었고. 상대 드루가 를 슬그머니 냈습니다.

사술 흑기사가 하필 손에없었죠. 여기서 불정을 발드에 때려박으면 불의정령 체력이 1이되면서 완벽한 휘둘러치기각이 나옵니다. 이판에 변수가 로 불의정령으로 발톱드루 제거후 치유. 다음턴에 불의정령은 결국 휘둘에 맞았지만 비룡을 살릴수가있었던 기억이나네요.

상대방 계산을 살짝 흔들수있는 변수를가진 하수인입니다. 좋아요.

마치며,

저는 게임을할떄 수비적인 성향을 띄기때문에. 하수인 정리를 최우선적으로 플레이합니다. 템포도 살짝 느리고요 따라서 공격적인 성향의 유저분들에게 추천하지는 않는덱입니다.

가요새 자주쓰입니다만. 역시 저의 덱 성향상 가 더 어울린다고봅니다. 비록 불꽃토템을 하나만쓰지만 범용성에선 따라올수가없더라구요. 피니쉬로 쓰려고 마음먹을땐 아껴두지만 보통의 경우는 필드싸움을 하기위해서 멘몸으로라도 출동합니다. (그덕분에 저의게임은 거의대부분 탈진까지 가능경우가 많다죠)

질문 댓글로 달아주시면 성의있게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