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제 : 안두인 린 | |
|---|---|
| Priest : Anduin Wrynn | |
| 덱 구성 | 19 11 0 |
| 직업 특화 | 50% (직업 15 / 중립 15)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30%) / 도발 (13%) / 죽음의 메아리 (7%) |
| 평균 비용 | 4.4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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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덱을 올려논 글이 아니라 덱에 관한 설명을 하는 게시물 입니다.
솔직하게 얘기해서 사제로 50% 이상의 승률을 가진다 해도 랭크를 올린다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를 찾자면 여러개 있겠지만
일단 사제는 게임 한판이 엄청 길죠 ( 물론 명치가 터지면 얘기는 다릅니다. )
5판 3승2패 한다더라 해도 1시간은 걸릴테고 별은 1개 올라가죠 여기부터 한숨이 나와요.
또 요즘 위니덱이 판을치는데 사제의 핸드는 한번 꼬이면 너무 힘들죠
한번 꼬여버리면 5,6 코스트 까진 마땅히 할게 없는데 요즘 덱들은 5,6턴에 명치를 털어버려서
사제가 아무리 힐을해도 남아나지 않는 체력을 바라볼 수 밖엔 없죠
힐량이 딜량을 따라갈 수 없으니 버티기 여간 힘든게 아니죠.
그래도 꿀잼을 추구하는 변태들은 꾸준하게 사제를 플레이 하는데,
등급전에서 명치를 털리고 털리다 이제서야 눈을 뜬 변태들에게
사제에 관한 카드들을 몇개 나열해 보려 합니다.
보통 덱을 짤땐 일단 큰 틀을 하나 잡습니다.
비트덱 처럼 꾸준한 딜을 넣을지
엑조디아 처럼 한방을 노릴지
아니면 모든걸 상쇄해 버리겠다는 카운터성 덱을 짤지
요즘 하수인 재활용 및 버프로 필드 운영하는 덱이 간간히 보이긴 하나 승률이 좋지 못한듯 하네요.
어쨋든 사제 덱을 짜기위해 사제가 자주 사용하는 카드를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제 카드중에서 드로우와 어그로를 담당하는 북녁골 입니다.
거의 모든 사제덱에 들어간다고 봐야 겠네요.
1턴에 이 카드가 필드에 나간다면
1코 유닛이면서 체력이 3이라 상대방이 공2짜리 하수인을 필드에 뽑는걸 억제하거나
마법카드 1장을 소모해 주도록 만들 수 있죠.
혹은 화염술사 - 마법 - 힐을 통해 카드를 상당 수 끌어올때 사용되기도 합니다.
1코스트 발비로 하수인에게 체력 2를 부여하고 드로우를 1장 가져오는 마법카드입니다.
마법이기 때문에 화염술사와 같이 사용하여 범위데미지를 주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그냥 드로우를 위한 혹은 하수인 교환전에 내 하수인을 살리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사제는 버텨야 한다는 느낌이 강해서 일까요...
체력과 드로우를 가진 이 카드가 덱에서 빠지는걸 볼 수 없네요.
1코스트 2뎀 짜리 마법카드인 요놈은 요즘 고통보다 더 핫하게 떠오르는 카드인데요
고통은 2코스트로 공 3이하 하수인을 "제압" 하는 카드지만
요즘 위니덱이 참 많기도 하고 ( 단검곡예사, 화염임프 같은 3/2 짜리 하수인 킬용 )
공 3이하인 하수인에게만 쓸 수 있는 고통과는 달리 캐릭터 선택 제한이 없어서
체력 2남은 하수인을 정리할때 쓸 수 있고
광기의 화염술사와 연계해서 광역 데미지 포함 4,5뎀을 넣을 수 있기에 더 자주 쓰이는것 같습니다.
저도 고통과 성격 1장씩 쓰다가
고통 대신 성격만 1장 쓰고 있는데 고통이 핸드에 놀고 있는것 보단 낫더군요.
레이너드를 상대로 1코스트 하수인을 2코스트 마법으로 잡는것에 상당한 손해라고 생각했던 것을
조금 무마시켜 주는것 같더군요 어쨋던 딱히 하수인 정리할 마법이 없는 사제로선 감사한 카드 같습니다.
신성한 폭발 사제덱의 유일한 범위 공격마법인데요.
치유의 마법진과는 달리 한장의 카드로 범위 치유, 공격을 해주는 카드로
요즘 사제덱에 있어 없어선 안될 카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북녁골, 광기와 함께 쓰면 효율적인 드로우, 광역기가 될 수 있는 카드가 되겠네요.
벨렌이라도 나와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벨렌이 6코스트 6/6 되지 않는한 잘 쓰이진 않을 것 같네요.
3코스트에 상대방 카드를 2장 뽑아오는 카드입니다.
상대방의 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와 사제의 핸드수를 늘려 황혼의 비룡, 혹은 산악거인 등을 더 좋은 발비로
필드위로 올라가게 만드는 카드기도 하죠.
이점은 내 덱의 카드수가 줄어 들지 않고 핸드에 2장이 채워진다.
단점은 필요없는 카드(맹독이라던지,맹독이라던지 맹독)가 핸드에 들어와서 핸드를 차지할 수 있다는점.
하지만 단점을 커버하는 장점으로 사제덱의 2장을 차지하는 카드입니다.
사제의 변태성을 더욱 충실하게 만들어주는 카드라고 봐도 무난하겠네요.
5뎀 5회복 사제의 명치가 터져 죽기전에 호흡기를 달아주는 카드입니다.
코스트가 높지만 상대방 영웅에게도 딜이 들어가 막타를 주워먹기도 하는 카드입니다.
요즘같이 명치가 터지는 사제들에게 변태력을 증강 시키는 카드 같네요.( 자 어서 더 쳐보라고! )
이 카드도 보통 2장을 사용합니다만 간혹가다 1장만 쓰는 분들도 보이시네요 아무래도 높은 코스트 때문인듯..
공격력 5이상인 하수인을 3코스트로 제압해 버리는 카드.
보통 상대방 전설카드가 나올때 얼굴없는 배후자로 복사 후 제압해버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만.
얼배자를 안쓴다 하더라도 1장은 가져가는 카드입니다.
나 이런 사냥꾼이야 카드는 필드위를 1자리 차지하며 유리한 필드를 가져가는데 반해 7공이상을 제합해서
사제는 보통 나이사 대신 죽음을 사용하지만 필드위를 채우기 애매한 사제로선 나이사와 죽음 1장씩 쓰는 것도
빈번하게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비트가 유행해서인지 사제에게 나이사는 잘 보이지 않네요.
어찌되었건 중반부터 힘싸움에 우위를 가져올 수 있도록 만들어 줘서
사제덱에 1장이상 들어가는 꿀같은 카드인것 같습니다.
정신지배가 10코스트로 너프되고... 실바나스가 6코스트로 너프되고...
하........... 우리 도벽을 가진 변태들이 점점 힘이 빠지는데 그래도 사용되는 전설 실바나스 입니다.
얼배자가 없다면 실바나스->죽음을 이용한 정배도 가능하겠죠.
보통 필드를 뺏기는 사제들에게 그나마 필드를 뒤집어 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카드 같습니다.
필드에 아무것도 없다면 오히려 필드를 장악하는 용도로 올리기도 하는데
이놈이 너무 무기력하게 죽으면 가슴이 아프죠.
일단 여기까지가 보편적으로 사제덱에 필수로 들어가는 카드들이구요
여기서 부터 어떤 카드를 넣느냐에 따라 조금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요.
치유의 마법진을 이용한 아키치마, 검귀치마 가 가능한 치마덱
어차피 초반에 내봤자 털리는건 사제다 라는 거인 사제덱
혹은 그냥 변태들의 즐겜을 위한 심리조작,마음의눈 사적질 덱
뭐 어떤덱이던 간에 위 카드가 빠지진 않을거에요.
위카드를 기반으로 사제덱을 짜신다면 조금 안정감 있는 덱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사제덱을 짜는데 막힘이 있다면 댓글달아 주세요
미약하나마 제가 덱 짜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모두 사제를 플레이 하여 변태의 깃발을 세계에 꽂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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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
카운터성 카드에 대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 카드는 범위 침묵 및 드로우 카드입니다.
상대의 특수능력, 버프, 은신까지 벗겨내지만 상대방 비밀카드를 벗겨내진 못해 조금 아쉬운 카드입니다.
물론 4코스트라는 발동비용 때문에 잘 사용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필드를 잡고 있을 시 꽤나 도움이 되는 카드입니다.
아무래도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상대방 도발카드를 무력화 시키고 막타 명치를 칠 수 있게 도와주는 카드입니다.
( 주문도적의 은신 하수인, 성기사의 보호막 부대, 주술사의 토템무리를 무력화 시키는데 공헌합니다. )
사용되는 덱이 저발비 하수인으로 구성되는 요즘덱에
어둠사제 카드가 자주 보이긴 하네요.
누누보다 2코스트 높지만 공 2짜리 하수인 하나를 가져온다는 능력때문에
고통+누누+공2하수인소환 이라는 능력을 카드를 한장으로 발휘하는 카드입니다.
상대방이 공 2짜리 하수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냥 2코 높은 누누일 뿐이지만
보통 탈노스라도 한장 쓰는 요즘 꿀같이 사용되는 카드 중 한장입니다.
위니덱 거인덱 할 것 없이 광역 범위 데미지를 넣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하수인 카드입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혼자서는 범위데미지를 줄 수 없고 치유의 마법진이 필요하며,
이 하수인이 필드에 있는동안 영웅과 하수인 체력회복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4,5턴 까지 버티다 아키치마 콤보로서 필드를 싹쓸이 하는 그 쾌감에
아키나이를 포기하지 못하는듯 싶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다른 카드 같습니다.
고통 2장이 될 수 있고 성스러운 일격 2장이 될 수 있고...
적 필드에 있는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하수인으로 또다른 적 하수인을 정리할때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카드입니다.
정말 사제 카드는 하나같이 발동 코스트 + 소모 카드갯수 대비 큰 이득이냐 아니냐 같군요.
도적이 많아서 자주 보이는 카드입니다.
필드에 나가면 죽는건 당연하나 최소 돌진카드 한장은 빼오는 카드입니다.
상대방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직업이라 할지라도 필드를 잡기위해 던져주는 하수인으로 사용되곤 합니다.
(둠빠따 터트리기 전에 핸드확인 하세요)
죽음이 있는데 이걸 왜 사용하냐 하시는데 솔직히 말해 카드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설명해줄 자신이 없습니다.
모든 각각 카드마다 장,단점이 있는거니 왜 사용하냐 라고 말 하기전에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덱 짜는게 한결
수월해 질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이사의 장점은 공 7이상의 하수인을 잡으면서 아군 필드에 하수인 한장이 올라간다는 것. ( 필드위에 하수인 1 )
죽음의 장점은 공 7이 아닌 5이상의 하수인을 잡아먹는 것. ( 조금 더 사용 범위가 넓음 )
뭐 판단 및 선택은 여러분 몫이 되겠네요.
음 다음엔 일반 하수인, 거인류에 대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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