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개해드릴 덱은 묵직이들 위주로 구성된 성기사 덱입니다
덱 컨셉은 초반을 종말이와 해적, 진은검, 평등으로 버티다가 산악거인을 시작으로 각종 묵직이로 필드를 계속 먹습니다
상대는 묵직이들을 제거하기 급급하다가 제압카드가 떨어지게 되고, 알렉으로 상대 피를 15로 만든 후 신의 격노로 용암거인을 뽑아
원킬을 내면 되는 매우 간단한 컨셉입니다. 보시다시피 묵직한 카드가 절반을 넘기때문에 신의 격노로 최소 8뎀 보장합니다.
물론 재수없으면 앵무새 뽑고 1딜 넣기도 하지만 운빨스톤이니까요.
앵무새와 해적을 넣은 이유는 덱 압축과 공포의 해적을 뽑기 위함입니다. 진은검을 들면 공포의 해적이 코스트가 0이 되기 때문에
필드정리 +도발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초반 취약한 내 명치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린스킨은 진은검이나 티리온 칼에 바르라고 넣었는데
빼고 바다거인 같은 묵직이로 넣어도 무방합니다. 승률이 안좋을줄 알았는데 템포가 느린덱에는 높은 승률을 자랑합니다. 일반겜 3판 돌렸
는데 2승 1패 해ㅆ네요 1패는 레이나드 입니다.
[기본 운영법]
일단 첫패에 종말이를 꼭 들고가야합니다. 없으면 힘듭니다. 첫패는 종말이에 산거 한장 정도 들면 좋습니다. 진은검도요
운영은 별거없고 종말이나 평등 신성화, 진은검 해적 등으로 4코까지 버티다가 5코에 산거가 나가는게 좋습니다.
일단 5코에 산거가 나가면 제압을 해야하기 때문에 6 7 8턴 계속 묵직이들을 낼 수 이ㅆ게됩니다.
전승지기 초를 넣은 이유는 상대가 내 묵직이를 한턴에 정리하지 못했을때 깔아주면 제압기를 쓰기가 굉장히 껄끄러워 집니다.
특히 초가 깔린 상태에서 신의 격노 쓰는게 괜찮습니다. 상대가 가져봐야 어차피 묵직이가 별로 없는 상대는 5코짜리 천벌이나 마찬가지라
쓰기 부담스럽죠.
신의 격노 타이밍은 해적을 앵무새로 다 빼고 그밖에 저코 주문들이 왠만큼 빠진 후반에 상대 명치에 써주면 좋습니다. 운좋으면 용거
드로우 하면서 20뎀이 빠지기 때문에 전세를 단번에 역전할 수 있죠. 물론 입하스지만, 꼭 상대 명치에 써주도록 합니다.
아이패드로 쓰려니 힘드네요. 그냥 여기까지만 쓸게요. 끌리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