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이드 : 말퓨리온 스톰레이지
Druid : Malfurion Stormrage
덱 구성 20 10 0
직업 특화 63% (직업 19 / 중립 11)
선호 옵션 선택 (23%) / 도발 (23%) / 전투의 함성 (17%)
평균 비용 4.4
제작 가격 11160
위니 ㅈ까! 극 도발드루 작성자 : Drakepuppy | 작성/갱신일 : 07-13 | 조회수 : 3450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드루이드 (11)
0 정신 자극 x2
2 급속 성장 x2
2 천벌 x2
3 치유의 손길 x1
3 휘둘러치기 x2
4 숲의 수호자 x2
5 육성 x1
6 발톱의 드루이드 x2
7 전쟁의 고대정령 x2
7 지식의 고대정령 x2
8 세나리우스 x1
중립 (10)
2 혈법사 탈노스 x1
4 나 이런 사냥꾼이야 x1
4 센진 방패대가 x2
4 아르거스의 수호자 x1
4 흑기사 x1
5 얼굴 없는 배후자 x1
5 하늘빛 비룡 x1
6 은빛십자군 부대장 x1
6 케른 블러드후프 x1
9 이세라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6.7% (2장)
  • 1
  • 216.7% (5장)
  • 310.0% (3장)
  • 423.3% (7장)
  • 510.0% (3장)
  • 613.3% (4장)
  • 7+20.0% (6장)
덱 구성
  • 하수인66.7% (20장)
  • 주문33.3% (10장)
  • 무기
추가 설명

우선 시즌4 전설인증.


톱은 아닐지라도 항상 주류 덱에 포함되는, 무난함의 대명사 드루이드입니다.
1급까지 도발드루로 올라갔고, 주문도적과 방밀전사가 많이 보어서 마지막에는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로 바꿔서 전설을 찍었습니다.
근데 미드레인지 드루는 흔하디 흔하고 인벤에도 수십개의 덱이 있을 거라 생각해서
저에게 가장 많은 승리를 가져다준 도발드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덱 컨셉에 대해 말씀드리면,
보시다시피 무지막지한 빅덱입니다. 후반에 엄청난 힘을 자랑합니다. 제일 낮은게 4코고 웬만해선 6코가 넘어요.
그러나 빅덱의 단점은 초반에 몰아붙이는 어그로 덱에 고급 카드를 내보기도 전에 끝나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약간의 손실을 감수하고, 도발로 카드를 채워서 초반에 어느정도 체력손실이 있더라도 버틸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이 덱의 특징은 의외로 손패가 말릴 일이 별로 없습니다.
웬만해선 정자,급속성장,육성 중 한두장은 초반에 손에 들어옵니다.
이러한 초반 마나뻥을 바탕으로, 이 덱은 하수인 위주이기 때문에 빅덱이라 할지라도 5코 이하 하수인이 10장이 넘습니다. 사실 초반엔 거의 미드레인지 드루이드의 느낌입니다. 초중반의 힘을 빼서 후반에 돌렸다기보단, 자군야포 카드를 빅카드들로 교체했다고 생각해도 크게 틀리진 않을 겁니다.

도발드루, 언제 사용해야 할까?


이 덱이 상대하기 어려운 덱은 빅 카드들을 효율적으로 제압하는 주문도적과 방밀전사, 그리고 미드레인지 드루입니다. 
미드레인지 드루이드가 다른 본체를 노리는 위니덱과 다른 것은 사용하는 코스트가 4~6이기 때문에 발드나 센진을 비교적 쉽게 제압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카운터 까지는 아니고 비슷비슷한데 약간 밀립니다.

이 덱이 상대하기 좋은 덱은 위니(특히 레이나드 흑마), 그리고 빅덱(드루,주술,사제 등)입니다.
위니덱의 경우 발드나 전쟁이 나왔을 때 2:1, 3:1 교환을 감수해야 합니다. 혼절, 평등 등도 한계가 있죠. 게다가 드루의 기본적인 특성상 숲의수호자와 휘둘러치기로 초반에 어느정도 버틸 힘이 있고요. 
빅덱끼리의 싸움이라면 '더 빅' 한쪽이 유리한게 당연하겠죠. 전 지금까지 이것보다 더 빅덱인건 못봤습니다.

무턱대고 쓰시다가 '이게 뭔 전설덱이야. 개쓰레기구만' 하지 마시고 자신이 속한 랭크에 어느 직업이 많나 잘 살펴보고 쓰셔야만 합니다. 이 덱은 무난함의 대명사 미드레인지 드루와 달리 카운터 관계가 명확합니다.

 

선택사항


이 두 장의 카드는 주변에 이 카드들로 카운터 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이 보이냐를 보시면서 넣었다 뺐다 하시면 됩니다. 전 흑기사는 웬만해선 넣고 나이사는 반반정도인것 같습니다. 나이사를 뺀다면 허수아비를 넣으세요.
야징이나 자징으로 연계도 가능하지만, 카드 2장과 그 엄청난 코스트를 소모하는건 보통 손해더군요.

그리고 드루이드 자신도 이 두 카드가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이 덱은 나이사에 당할 수 있는 공격력 7이상 카드를 배제했습니다.
전쟁/지식의 고대정령+세나 버프면 공격력이 7이 되긴 하지만, 사실 이런 미친콤보가 나오면 그냥 그때 게임이 끝났다고 볼 수 있죠.
만약에 나이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 이세라를 제하고 라그나로스, 드로우 카드를 하나 제하고 데스윙을 넣으세요. 나이서에 카운터당하는 카드를 딱 1장만 넣는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명확한 카운터가 흑기사인데요, 6코 즈음 해서 적당한 도발 카드, 발드 혹은 아르거스의 은총을 받는 비룡이나 케른 정도를 던져주고
흑기사가 나왔다면 이제부터는 마음놓고 전쟁, 도발 부여 이세라 등을 내보내면 되고, 
나오지 않았다면 다음턴에 바로 전쟁을 내보내시면 됩니다. 상대 전쟁을 감안해서 발드를 안잡고 흑기사를 아끼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또 선택권이 있는 카드는

이 두장중에 택1을 하셔야 하는데, 위니가 많다면 파수병을, 그렇지 않다면 아르거스를 넣으세요.
파수병은 초반에 손에 잡히면 그냥 2/3 하수인으로 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스트가 낮아서 위급할 때 도발넣기도 좋고요.


그리고 위니가 적다면 
위니가 많아서 초반에 힘을 좀더 주어야겠다면



시즌 1이었나 2 정도에는 육성 2장넣는 덱도 유행했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미친짓했다간 초반에 털리겠죠?


운영법


첫 손패에 가져와야 할 것은 당연히

입니다. 

상대가 위니라면


도 적극적으로 뽑아야겠죠.





흑기사가 빠졌다면 마음껏 전쟁을 내시면 되고, 흑기사가 상대 손에 있을 확률이 큰 상황이라면 손패에 있더라도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웬만하면 아끼세요.


이 콤보가 있다면 상대 제압기 신경끄고 그냥 내셔도 됩니다. 정신자극은 나중에 내는거 다들 아시죠?




지식의 고대정령의 경우 초반에, 특히 법사나 t6, 돌냥 등을 상대로, 체력손실이 많앗다면 아낌없이 힐로 쓰세요.
어차피 기본적으로 코스트가 높아서 드로우가 보통 부족하지 않습니다. 
자주 나오는 상황은 아니지만, 전쟁의 고대정령이나 발드에 힐을 해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실수하시는 것이
이 두 카드를 코스트 되는 데로 무턱대고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초반에 말리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카드들로 마나 코스트를 늘렸을 때, 다음 턴에 자신이 그 마나수정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지, 그 유용함이 이번 턴의 마나를 포기할 가치가 있는지 잘 보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2코이고 급속성장과 천벌이 손에 있는데, 상대 필드에 단검 곡예사가 있다고 합시다.
만약에 급속성장을 바로 써버린다면, 다음 턴에 4~5 데미지가 들어올 것이고, 4코스트 때 영웅 능력을 한번 더 쓸 수 있긴 하지만, 영웅 능력 한번보다는 체력 손실이 더 크게 작용합니다. 
차라리 2턴에 천벌, 3턴에 급속성장을 쓰고 다음턴에 5코하수인을 내는 편이 낫습니다.

육성의 경우도 그렇습니다. 자신이 4~5 코스트 하수인들만 손에 있는데 육성을 사용하면, 마나 코스트가 늘어나봤자 당분간은 하수인 하나밖에 소환하지 못합니다. 
마나코스트를 늘려서 영웅능력을 더 쓰는 것보단, 차라리 하수인을 필드에 하나 더 먼저 소환하는 게 이롭죠.

이 카드들은 좀 늦게 써도 괜찮고, 끝까지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냥 드로우로 쓰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 덱은 미드레인지 드루나 레이나드 흑마처럼 랭크에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무한정으로 돌릴 만한 덱은 아닙니다.
카운터관계가 명확한 덱이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잘 활용해주세요. 
대회에서 카운터용으로 하나정도 만들어 두어도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질문은 댓글이나 쪽지로.. 아마 쪽지가 답변이 더 빠를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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