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Mage : Jaina Proudmoore
덱 구성 8 22 0
직업 특화 80% (직업 24 / 중립 6)
선호 옵션 비밀 (27%) / 빙결 (17%) / 전투의 함성 (10%)
평균 비용 3.9
제작 가격 6720
마법사 이게 요즘 핫한 '알비덱'이다 작성자 : 고장난명 | 작성/갱신일 : 08-04 | 조회수 : 3147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마법사 (18)
1 얼음창 x2
1 환영 복제 x1
2 얼음 화살 x2
3 거울상 x1
3 냉기 돌풍 x2
3 마법 차단 x1
3 복제 x2
3 신비한 지능 x1
3 얼음 방패 x1
3 얼음 보호막 x1
3 얼음 회오리 x1
3 증발시키기 x1
3 키린 토 마법사 x1
4 에테리얼 비전술사 x1
4 화염구 x2
6 눈보라 x1
7 불기둥 x2
10 불덩이 작렬 x1
중립 (6)
2 혈법사 탈노스 x1
4 보랏빛 여교사 x1
5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x1
5 하늘빛 비룡 x1
8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x1
9 알렉스트라자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10.0% (3장)
  • 210.0% (3장)
  • 340.0% (12장)
  • 413.3% (4장)
  • 56.7% (2장)
  • 63.3% (1장)
  • 7+16.7% (5장)
덱 구성
  • 하수인26.7% (8장)
  • 주문73.3% (22장)
  • 무기
추가 설명

법사의 마지막 희망이라 불리는 알렉슈팅덱을 낙스라마스 이후에 새롭게 리뉴얼한 덱입니다.

 

'알비덱'이라는 명칭은 부른 이유는 '알렉스트라자'와 각종 '비밀카드'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법사 알렉슈팅덱은 다수의 빙결 주문으로 턴을 버티고 '알렉스트라자'로 상대방의 체력을 깎은 후에

 

'화염구', '불덩이 작렬'과 같은 강력한 주문으로 마무리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파멸의 예언자'와 같은 지나치게 수비적인 하수인과 빙결로 필드를 정리하면서 후반까지 버티다보니

 

드로우가 꼬일 경우 버티기도 전에 체력이 방전돼 물먹은 지점토 마냥 무너지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오직 법사를 사랑하는 일념만으로 삼별초마냥 지켜온 많은 유저들에게 낙스라마스에서 나온 카드가 희망이 되지 않을까 하여 올립니다.

 

 

 

비밀은 법사의 미래다

 

이 덱은 하수인 '8장'에 주문이 '22장' 들어갑니다.

 

주문성애자마냥 주문이 많이 들어가며, 특히 주문 22장 중에 7장은 '비밀'입니다.

 

낙스라마스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비밀 '복제'의 등장으로 마법사가 사용할 수 있는 비밀 종류는 총 7가지입니다.

 

상당히 많은 비밀카드가 있으며 기능들이 강력합니다.

 

그러나 하스스톤에서는 비밀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말이 좋아 예측이지 7장 중에 무작위로 나와서 무작위로 설치하는 비밀을 예측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주인조차 원하는 비밀카드가 나오는 게 아니므로 이번에 설치한 비밀이 '이 비밀일 것이다'라고 속단하는 건

 

군대가는 남자가 내 여자친구를 믿고 떠나는 것만큼 부질없는 행위입니다.

 

예측하기 정말로 어렵습니다...

 

특히 비밀의 하드카운터 주문인 사냥꾼의 '섬광' 역시 비밀 '마법차단'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대전에서 잘 보이지 않는 사냥꾼, 특히 잘 보이지 않는 섬광 역시 무섭지가 않습니다.(섬광 카드 넣는 사냥꾼 보신 적 있나요? 전 없습니다만...)

 

더군다나 비밀 사용 비용은 3 코스트... 예측해서 피해를 최소화한다고 하지만 3 코스트 이하로 피해를 줄이려다보면

 

하수인 낼 때부터 적 하수인을 치거나 적 영웅을 공격할 때까지 끊임없이 살얼음판을 걸어야 합니다.

 

저는 6가지 비밀을 사용하니 6가지 비밀 앞에서 수세적인 플레이를 하는 상대 유저는 '빙결+불기둥+비밀'을

 

견제하며 게임을 하는 엄청난 부담에 시달립니다.

 

특히  

 

비밀과 위의 세 카드의 조합이 정말로 환상적입니다.

 

'키린 토 마법사'는 소환한 즉시 그 턴에 내는 다음 비밀의 코스트가 0이 됩니다. 코스트 3에 공체 3/4면

 

가성비도 좋은데 비밀까지 공짜로 내줍니다.

 

'에테리얼 비전술사'는 4코스트에 공체 3/3라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내 턴이 끝날 때 비밀이 걸려있음

 

2/2를 얻습니다. 제 덱의 특성상 턴마다 비밀은 무조건 1~2개씩 대기 상태입니다.

 

비전술사만으로도 중반 필드를 장악할 수 있고 핸드만 잘풀리면 8턴에도 게임이 끝납니다.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은 필드 장악력이 어마어마합니다. '센진 방패대가'가 4코스트에 공체 3/5인데

 

이놈은 5코스트에 부가 기능으로 죽은 후에 '1/2에 도발 걸린' 수액괴물을 만들어냅니다.

 

이 유닛들이 죽을 때 가 걸려 있다면 중반 필드 장악. 생각보다 손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국과도 같은 성장세를 보이는 에테리얼 비전술사의 위엄에 놀라 정작 알렉과 라그나로스에게 써야할

 

'사술'이나 '양변', '나이사' 같은 카드를 낭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위의 세 카드는 충분히

 

이득입니다.

 

 

주문에는 완급조절이 필요

 

주문에는 완급조절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사실 많은 빙결 법사들이 '얼리는 모든 기술'들을 다 두 장씩

 

넣곤 하는데... 이게 좋지가 않습니다.

 

하나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얼음회오리' 3코스트에 상대를 한 턴 강제로 쉬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카드입니다. 그러나 2장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는 냉기돌풍 때문인데요.

 

얼음회오리는 필드의 적 하수인들을 모두 얼리지만 데미지는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필드에 3명 이상의 하수인이 올라와 있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사실 마법사 고유 스킬과 얼음창, 얼음화살, 중반 고스펙의 하수인들만 있어도 필드를 4명 이상의 하수인들에게 먹히는 사태는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

 

그렇기에 '냉기돌풍'이 더 효과적입니다. 

 

'냉기돌풍'은 3명의 하수인에게 1씩 피해를 입히고 빙결시킵니다. 말이 좋아 3명이지 대체로 필드에 있는 상대 하수인들을 모조리 얼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얼음회오리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며 탈노스 연계한다면 가능하다면 '눈보라'를 쓰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코스트에 하수인 3명 1데미지에 빙결이라니... 이거 op카드입니다.

 

그리고 '눈보라'가 한 장 들어갑니다. 비밀 + 비밀 연계 하수인들이 있는 한 상대가 그렇게 필드를 어마무시하게 장악하긴 어렵습니다. 필드 4번 얼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불기둥으로 필드 정리할 수 있으므로 과하다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빙결은 '얼음창'으로도 호환이 가능하니 쫄지말고 4번만 얼립시다.

 

깨알같은 토큰

 

주문이 많은 덱 특성상 보랏빛 여교사와의 호환이 좋습니다. 특히 얼어서 증식하는 학생들을 바라만 보는

 

적 하수인들을 떠올린다면 보랏빛 여교사를 활용한 깨알같은 토큰덱 효과가 얼마만큼 큰 효과를 발휘할지

 

아실 것입니다.

 

설명은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얼음방패' 한 장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체로 많은 분들이 얼음방패를 두 장 넣어서 사용합니다. 저는 이게 그리 좋은 판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스스톤 비밀의 특성상 중복된 비밀은 겹쳐서 사용해 놓을 수 없습니다. 즉 얼음방패 한 장이 깨지지 않는 한 얼음방패를 사용할 수 없단 거죠.

 

한 장은 핸드에서 놀고 있을 가능성이 크며, 특히 얼음방패 하나가 발동됐다는 건 절체절명의 한 턴을 넘겼다는 건데

 

그 상황에서 또다시 3코스트짜리 '얼음방패'를 써서 7코스트로 상황을 역전한다라...  이게 쉽지가 않다는 겁니다.

 

사실상 라그나 알렉과 같은 무거운 카드들과 한 턴에 함께 쓸 수 없단 점에서 이미 그저 한 턴을 연명했다는 정도로밖에 이해할 수가 없단 거죠.

 

그럴바에야 한 턴만 버티고 얼음방패 발동 이후에 한 턴에 주문 콤보나 강력한 하수인으로 끝을 보는 게 옳은 판단입니다. 2개 넣어봐야 핸드만 꼬입니다.

 

 

제 말주변으로 제 덱이 잘 설명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슈팅알렉덱에 비해 중반부에 필드를 압도할 수도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3턴부터 적과의 적극적인 딜교가 가능하단 점에서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덱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인과는 게임 운영으로 상당히 마음을 상하게 할 수 있고, 특히나 직장 상사와의 게임은 '얍삽', '비겁', '음험'과 같은 안좋은 이미지로 기억될 수 있으므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 초반 핸드는 키린 토 마법사, 얼음화살이 하나 들어와주면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첫 글이라 많이 떨리네요 여러분들의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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