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술사 : 스랄 | |
|---|---|
| Shaman : Thrall | |
| 덱 구성 | 19 11 0 |
| 직업 특화 | 53% (직업 16 / 중립 14) |
| 선호 옵션 | 죽음의 메아리 (30%) / 도발 (20%) / 과부하 (13%) |
| 평균 비용 | 3.2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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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8급에서 놀고있는 초보 주수리 입니다.
예전부터 고대의영혼, 선인의 치유력과 검귀, 대정을 활용한 주술덱을 즐겨 써왔으나...
승률이라는 더러운 유혹에 빠져 최근 로망을 버렸었더랬죠..
그래서, 둠빠따 대무 라거나 둠빠따 대무대무 같은 비열한 덱을 써온 나날을 반성하며, 윤회 라는 흥미로운 카드가 나온 것을 기념하며, 새로운 덱을 짜봤습니다. 7~8급 까지는 어찌저찌 올라갔는데 더이상은 힘든 것 같군요. 좀더 해봐야 겠습니다.
로망 스샷 투척과 함께 대략적인 운영법 설명갑니다. 다음의 스샷들을 보시면 이 덱을 마구마구 하고 싶어지실 것입니다. 아님말구요.
1. 소들을 풀어라
내 소들이 풀렸습니다.
사실 덱을 짜면서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콤보였습니다만. 의외로 10턴(?)까지만 버티면 잘 터지더군요.
스샷은 첫 가젯잔을 토템번폭으로 운좋게 짤라 먹고 버틴 케이스입니다.
남작님이 계시면 위의 스샷처럼 터집니다.
물론 마구잡이식으로 내시면 터트리기 굉장히 힘든 콤보긴 합니다. 케른이 상대방에게 정리당하거나 침묵에 싸다구를 맞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통 6턴까지 썩은 위액과 알 거미 각종 마법 등등으로 필드를 비우고 스펠을 빼주시다가
7턴 캐른(씰바, 누더기 기타등등) 8턴 리븐데어 영혼윤회를 써주시면 게임을 터뜨리실수 있게 됩니다.
2. 승률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면

스샷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케른이 아니라 허수아비에 영혼 윤회를 썼습니다.
원래는 남작님이 계신상태에서 쓰면 허수 3마리 고장난 허수 2마리가 됩니다만 (영혼x2 +윤회1 + 찌끄래기x2)
스샷은 뭔가를 잡은 뒤에 찍은 것 같습니다. 저도 잘 모르겠군요. 정상은 저기서 허수한마리가 더나옵니다.
이 스샷의 요지는 손패에 영혼윤회가 모이면 필드를 잡기위해 가차없이 써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괜히 한턴 후에 전설하수인이랑 연계해야지~ 하다가 골로 가게 되는 경우가 다반삽니다.
스샷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만 허수아비가 아니라 알이나 썩은 위액과 연계 해도 아주 좋습니다.
이 튀어나와 상대방을 맨붕시켜줍니다. 특히 폭덧을 걸어놓은 사냥꾼이 상대라면 필드를 거미로 가득 채우는 경우도 자주 나옵니다.
2~5턴에 내려놓은 알은 손에 대무나 불토가 안잡혔을 경우 놀고 있는 경우가 생깁니다. 대무나 불토가 잡혔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주문을 사용해 필드를 정리하고 한방콤보를 노리는 덱이라면 그런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주문도적이라거나 얼방법사라거나, 야수에 올인하지 않은 사냥꾼이라거나, 용거 두장이 패에있는 거흑이라거나.)
일반적으로 침묵이 없다면 알은 그냥 놓아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상대가 하수인을 안내고 눈치만 본다? 6턴까지 눈치를 보시다가 가차없이 거미를 풀어 줍시다.
3. 밀리고 있을 때는 실바가 나오길 기대합시다.

스샷은 리븐데어를 교회누나에게 전도당하고 맨붕에 빠진 상황에서 실바로 위기를 넘긴 모습입니다.
남작님이 계시면? 실바 + 실바 + 실바 + 적 하수인 두마리 가 됩니다.
스샷이 뭔가 이상해 보이신다면 님의 눈이 정상이신 겁니다. 영혼 윤회를 두번씩 쓴 상황이거든요. 상대분이 내신 실바도 한장 뻇어왔구요.
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판은 졌습니다. 나이사에게 명치를 얻어맞고 두턴 연속으로 명치에 신불이 꽂히더군요.
4. 바람 바람 발암. 주술사는 역시 발암.

모든 콤보중에 가장 높은 코스트를 소모하는 콤보이자 가장 혐오스러운 콤보인 영혼윤회남작발암입니다.
3 x 2 x 3 = 18 데미지에 9데미지는 천상의 보호막으로 넣을 수 있는 혐오스러운 콤보입니다.
상대 필드에 뭐가 있든 모조리 정리 할 수 있는 콤보죠.
물론 한턴에는 쓰실수 없고 눈치를 잘 보셔야 사용할 수 있는 콤보 입니다.
전턴에 소환한 발암의 군주가 죽지 않아야 하기에 조금 사용하기 힘들죠.
가장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10코에 발암 +영혼을 사용해 발암의 군주의 생존 가능성을 늘린뒤
다음턴에 남작 윤회 혹은 남작 영혼 윤회 를 쓰는 방법입니다.
사실 이건 말그대로 로망이라 저도 50여 판 중에 3번 정도 밖에 써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터지면 기분은 좋더군요.
이렇게 풀콤보로 쓰는 경우 말고도 발암의군주님은 윤회와 연계하시면 한턴에 극딜을 넣으리실 수가 있습니다.
불토 까지 연계하시려면 한턴에는 불가능 하니 발암 + 영혼 , 살아남는다면 다음턴에 불토 윤회를 써주시면 명치에 20댐을 꽂을 수 있습니다. 윤회는 항상 가장 오른쪽에 소환되니 불토 위치에 주의하세요.
5. 그 밖에.
그 외에 주의 하실 점이라면 대지의 정령은 절대로 7코 이전에 내서는 안된다는 것과,
상대 침묵이나 핵스기가 다빠졌을때 내야한다는 것과,
내고나서 즉시 영혼을 걸어줘야 한다는 것정도가 있습니다.
케른에 사술이 걸리면 괜찮지만 대정에 사술이 걸리면 정말 짜증납니다. 왜그런지는 저도 모르겠더군요. 알수가 없습니다.
대지의 정령... 정말 짜증 나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드루 상대로는 좋습니다. 숲수가 없으면 영혼걸린 대정을 보며 드루는 부들부들 떨수 밖에 없습니다.
남작님이 계신상태에서 대정에 영혼윤회를 쓰는 경우는 상대에게 지옥맛이 뭔지 보여줄수 있습니다.
딱 한번 해봤습니다만 정말 지옥의 맛일 것 같더군요. 대정이 세마리가 나오거든요. 대정이 세마리. 세마리!!
6. 그 밖에 2
가장 이상적인 승리 루트는 10턴까지 필드싸움을 하며 버티다가 케른이나 실바, 영혼 윤회 콤보로 게임을 터뜨리는 것입니다.
그게 안될 경우에는 허수아비, 알, 누더기에 영혼 윤회를 가차없이 써주시면 됩니다.
번폭과 사술이 한장씩이고 대충도 안쓰기 때문에 필드는 무조건 잡으셔야 승리를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광역기는 두려워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죽음의 메아리가 있으니까요.
7. 그밖에 3
탈노스를 빼고 전리품이나 마나헤일토템을 쓰시거나 아예 대정을 두장 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대정이 두장이면 막던져도 별로 안아깝거든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주수리 덱에 비해 과부하가 적어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영혼이 안걸린 상태에서 흑기사만 안맞는다면 적어도 1:1 교환은 될테니까요.
또 사소한 팁입니다만, 케른, 실바, 허수아비, 누더기, 발암, 등이 전턴에 나와있는 경우라면 영혼윤회를 쓰기전에 한대 때리시고 쓰시면 됩니다. 정말 사소하네요.
이것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도 개 말고 다른것도 풀면서 즐겁게 하스스톤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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