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사 : 가로쉬 헬스크림 | |
|---|---|
| Warrior : Garrosh Hellscream | |
| 덱 구성 | 18 8 4 |
| 직업 특화 | 56% (직업 17 / 중립 13)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17%) / 죽음의 메아리 (13%) / 도발 (10%) |
| 평균 비용 | 3.5 |
| 제작 가격 |
|
안녕하세요, 무명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전설 달았습니다 ㅠㅠ
2월에 시작한 하스가 어느덧 8월.. 6개월 만이네요.
광복절 휴일 이용해서 빡겜, 3급부터 1급까지 논스톱으로 올라왔고
1급에서는 미끄러졌다 올라갔다 하면서 의지의 힘으로 달았습니다.
할만한 직업은 위니흑마, 술사, 도적? (근데 도적 거의 본 적이 없음..), 법사
술사 원래 전사로 상대하기 힘든데, 좀 운이 좋아서 술사 연속 잡고 올라왔습니다.
욕나오는 직업은 사제, 야냥, 드루
어디까지나 체험적인 것이니 참고만 해두세요.
낙스 무기가 정말 꿀인 것 같더군요. 특히 막타의 전체 1뎀은 그롬이랑 연계하기에도 좋고
드루의 휘둘러치기를 2개 가진 느낌입니다. 정말 좋아요.
위니는 물론이고 웬만한 중간코스트 크리처도 잡아먹을 수 있죠.
방밀이 다 비슷비슷하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라스니콜프 님의 덱에서 약간 튜닝한 겁니다.
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28643
위 덱에서 늪수액괴물 대신 해리슨 넣고,
격돌 빼고 게돈을 넣었으며
피울과 노움 발명가 대신 4코 무기 죽음의 이빨 2개 넣었습니다.
제가 위 덱을 쓰게 된 계기는..
유령 기사 2마리 있길래 '이건 뭐지?' 반신반의하는 느낌으로 사용해 봤는데
드루, 도적, 술사 등 웬만한 직업들한테 다 카운터가 되더군요.
요정용 상위호환 같은 느낌입니다.
로데브도 마찬가지. 도적한테도 강하고 마법 즐겨쓰는 직업군한테 효과 만점입니다.
한번 깔아주면 적의 흐름이 확! 막히죠.
노움 발명가는 스탯이 애매해서 쓰지 않았습니다.
부족한 드로우는 고사제로 때우고 (4코 무기 죽음의 이빨 덕에 드로우력 상승)
대신에 해리슨을 기용하여 무기 사용하는 직업 카운터 치면서 드로우로 사용했습니다.
3급 언저리에 술사가 득실거렸는데, 둠해머에는 해리슨이 완전 카운터였습니다.
2판 정도 흑기사로 알아키르 썰고, 둠해머 해리슨으로 터뜨려서 이겼습니다.
(해리슨 6장 드로우하면 가끔 핸드 터집니다.. 그래도 이기니까 괜찮아요)
라그는 왜 쓰지 않는가? 그냥 이 덱으로 이기다 보니 덱을 바꿀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랜덤이다 보니 위니나 술사에게 좀 약한 면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닐지..
알렉은? 힐용으로는 거의 쓰지 않고, 상대방 체력 확 날려서 킬각잡을때 주로 썼습니다.
알렉을 힐로 쓸 정도로 게임이 기울었다면, 보통 그대로 집니다.. ㅜㅜ
전설까지 올라오면서 모니터 앞에다 욕도 많이 했습니다. 분통도 많이 터졌고요.
하지만 저에게 지신 분들도 욕이 나왔겠죠..
제가 막타 치면서 "널 박살내 주마!" 도발 가끔 했는데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밧줄도 많이 태웠습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멘탈 보호를 위해, 시작하자마자 상대 감정표현은 끄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승급전에서 승급의 제물이 되어주신 법사님 감사합니다.
님 덕에 기나긴 저주의 고리를 끊었습니다.
더 이상 빡겜하지 않아도 된다는 해방감..
남들 다 한다는(?) 전설을 달았다는 성취감..
이제는 좀 더 마음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멘탈 잡는데 도움을 주신 찐짱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전설 하루만에 단다고 하셨는데, 진짜 하루만에 달았네요 ㅠㅠ
아래는 스샷입니다.

↑ 승급전 앞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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