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찍으면서 4일 동안 덱을 3개 돌려가면서 썼는데, 가장 많이 썼던 덱인 알렉사제입니다.
(나머지 두 개는 토큰드루와 죽메사제입니다. 흔한 덱이므로 굳이 안 올려도 될 듯)
이번 시즌 사제로 랭겜 시작할 때 사제 랭겜 20승도 안 됐는데 어느덧 200승이 넘어가네요. 판수전설인듯..
예전부터 생각했던 덱이지만, 이번에 낙스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알렉으로 피 15로 만들고 정분정분신불로 막타를 치는 덱인데 낙스에 버틸 수 있는 강한 카드가 많이 나왔죠.
어둠의 이교도가 나오기 전에는 불안정한 구울, 고통의 수행사제로 드로우를 뽑아내는 형태의 덱으로 갔는데
어둠의 이교도가 나온 이후로는 그렇게 안 해도 필드에서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 각 직업 상대할 때
사냥꾼, 주술사를 상대로는 알렉 이후 정분 정분 신불 10코 콤보로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냥꾼의 경우에는 개풀과 징표 때문에 눈치싸움이 오갑니다. 주술의 경우에는 내가 필드를 잡으면 쉽습니다.
드루도 비슷하지만 약간의 오차(방어도)가 생길 수 있고, 자군야포각을 내주지 않아야합니다. (썩은위액 만세!)
흑마는 위니건 거흑이건 버티다보면 알아서 피가 15 이하로 내려갑니다. 그 때 모았던 정분을 뿌려줍니다.
이 경우 알렉은 보험에 불과합니다. 자힐을 할 수도 있지만 등판할 기회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사는 많이 힘듭니다. 구울-수행사제 라인으로는 후반에 개발립니다. 이세라 나오면 거의 항복입니다.
실바가 반드시 있어야하고 죽음이 제 때 터져줘야합니다. 그런 상황이라도 5:5 혹은 그 이하입니다.
바퀴는.. 두세번 봤는데 다 졌던거 같습니다. 힐량이 무시무시합니다. 이 덱 컨셉을 역행하는 덱입니다.
맞사제전에는 의외로 강합니다. 상대방이 생훔을 쓸 때 필드를 잡아야합니다.
맞사제전에는 죽음을 쓸 녀석이 정해져있다는 점을 기억합시다.
주문도적은 여전히 사제의 천적입니다. 로데브와 썩은위액도 중요하지만 가젯잔이 안 나와야 이깁니다;;
법사는... 명치를 보호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이기고 있을겁니다.
비밀법사가 많은데 과학자가 깐 비밀, 직접 깐 비밀을 카운팅하면서 뭘까 짐작을 해 보세요. 사소한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