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스 시작한지 2달 정도 됐는데 첫 전설을 달게 돼서 기쁜 마음에

전설까지 썼던 덱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휴가 마지막 날 전설을 달게 돼니 기쁘네요^^

기본 덱은 이제는 진부하게 느껴지는 기본 야냥 덱이구요.

차이점이라면 빙결의 덫을 2장 쓰고 미치광이 과학자를 쓴다는 점과

무클라를 썼다는 점 정도 있겠네요.

패말림 적게 하기 위해 미치광이 과학자는 한 장만 썼으며,

돌엄니와 회갈늑은 상황에 따라서도 좋지만 개풀이 아쉬운 경우

독수리와 단독으로 쓰기에도 좋아 패말림이 적어져서 넣었습니다.

그물거미와 유령 거미로 초반을 넘기기가 예전보다는 쉬워졌다지만

유리한 필드 형성이 힘들고 요새는 사냥꾼 조련사 타이밍 전에 야수를 정리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서 초반에 아군 유닛을 보호하고 명치를 최대한 덜 맞게

빙덫을 초반부터 쓴 편입니다. 종자나 유령거미 화염 임프 코스트 상관 없이

최대한 적 필드에 유닛이 없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무클라나 로데브 등이 제 타이밍에 빛을 발합니다.

장궁의 경우 피 3짜리 유닛(공허방랑자, 북녘골 수호자, 구울 등)의 처리가 쉬워

하나 썼구요. 주술사의 마나 해일 토템이나 도발늑대 불토 같은 것들도 처리 했습니다.

필드 정리 위주로 썼고 때에 따라 명치도 센스있게 치면 좋습니다!

올빼미의 경우 개인적으로 썩은위액 누더기 골램이 성가셔서 썼습니다.

요새 전사를 비롯해 썩은위액 누더기 골램 많이 쓰이던데 징표나 살상으로 깔끔하게

처리하기가 힘들어서 하나 정도는 올빼미로 침묵 걸고 정리하니 좋드라구요.

기타 침묵 필요한 곳에 쓰셔도 좋구요 한 장 정도는 추천하는 편입니다.

리로이젠킨스를 쓰다가 안썼는데요. 리로이의 경우 킬각 잡기가 편해지지만

초반에 리로이가 드로우 될 경우 손에서 노는 일이 너무 많은 거 같아서

잘 쓰지 않았습니다. 리로이 개풀의 경우 생각보다 좋게 쓰이는 경우가 있었으나

코스트가 많이 들어서 초중반에 손에서 노는 일이 많드라구여 역시

가끔 직업들마다 저격기 초반에 많이 빠지고 하면 중반에 생으로 나가서 활약할 떄도 있긴

했던 거 같네요.

섬광의 경우 냥꾼 전이 많다는 점과 비밀법사가 뜨고 있기 때문에 한 장은 필수로

넣어야 할 거 같고 2장까지도 써 봤지만 중요할 때 한 번 쓰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1장만 썼습니다.

추적의 경우 처음에 2장을 썼었는데 필요한 카드를 찾기는 쉬워지긴 하는데

게임 승률은 1장 쓸 때가 좋드라구요 그래서 한 장 썼습니다 ^^

직업 상성은 대부분 유리하게 승률이 나왔던 거 같구요.

전 레이나드 상대로도 할만했습니다. 승률도 좋았구요.

전사전이 가장 힘들었는데요. 반반 싸움이라는데 개인적으론 전사 손패에

좀 갈리는 거 같았습니다. 때에 맞게 구울이 나오고 무기로 야수 계속 끊어주다

위액 골램 나오면 힘들더군요. 가끔 무클라가 초반에 나와서 캐리해줬습니다.ㅎㅎ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야냥으로 전설 다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 생각나서

덱 소개와 공략식으로 적으려고 했는데요. 궁금하신 점 댓글이나 윌비#3894(위ㄹ비)로 친추하시면

아는 내에서 최대한 알려드릴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