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방밀이 도발과 무기로 초반을 버티면서 후반에 굵직한 전설들을 쏟아내는 스타일이라면
이 덱은 알렉, 게돈, 이세라, 케른, 흑기사 이런애들 들어갈 자리에 용거랑 도발부여를 넣어버린지라...
알렉은 있긴 한데 컨셉에 안맞아서 빼버림
흔히 전설 떡칠한 지갑방밀에서 애용되는 썩은위액을 배제
명치를 그대로 노출한 상태로 무기까지 휘두르면서 체력을 빠르게 까고 용암거인을 올리는 것까지가 기본 운영
용거 내고 나면 거기에 도발을 바르거나 방막으로 이후 생존 도모
용거가 안나오면 그냥 방밀처럼 운영하게 됨
나름대로 잘굴러가는편
특히 전설떡칠한 전형적인 방밀전사 상대시
상대는 초반운영 보고 후 테테전이네? 하고 생각하면서 알렉으로 체력조절하려 할텐데
알렉 나왔을때 마격이나 나이사로 쳐죽이고 용거 올리면 상대 반응이 ??!?! 하면서 부들부들하는거 보는 재미가 쏠쏠
현재 로데브 <-> 해리슨존스 왔다갔다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