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 대신 초반 하수인싸움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는 간좀을 기용했습니다.
간좀은 상대 필드 상황에 따라 활약하기 힘든 예언자나
4코 지불로 필드를 쓸기 전 명치를 너무 맞아 킬각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감보다 좋은 효율을 보여줍니다.
거인이 소환되기 전에는 명치 때리는 것 보다 필드를 컨트롤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흑마 위니 상대할 때
과 같은 선공1코 임프나 후공 동전곡예사가 나왔을 때 이를 처리해 주지 않으면 후에 늑대나 하사관 같은 연계 공격을 맞고 지불 쓸 때 즘에는 벌써부터 킬각이 보일 지경까지 와 통곡의 벽을 세우기도 전에 게임이 끝날 수 있습니다.
2코에는 무조건 드로우를 뽑되, 간좀이 나왔으면 내주도록 합시다.
드로우 카드가 아닌 패순환 카드입니다. "필드"를 컨트롤해주는 것과 동시에 "패"를 컨트롤한다는 것또한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죽메를 통한 드로우로 패순환을 할 경우 다음 턴에 먹는 카드까지 계산해서 패에 10장 이상이 오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해주시고, 3코 탈노스-고리 연계를 통해 필드 정리와 전리품 수집가로 필드 잔몹 처리/저코 주문 처리 등으로 4코 거인/비룡/지불이 뜨기 전에 최대한 명치를 보호해주도록 합니다. 원하는 카드를 빨리빨리 찾는 것이 거인덱의 핵심입니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알렉을 자락 대신 기용했습니다. (9코 알렉 10코 말리 영불 압불 등으로 피니쉬로 사용 혹은 자힐) 패에 알렉이 들어와있다면 9코 되기전 한코한코를 상대의 킬각까지 계산해가며 신중하게 플레이해야합니다.
파멸/비룡등 침묵 먹을 하수인이 많아서 태양길잡이는 최고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간좀/파멸이 첫패에 안나왔는데 나중에 가면 어떻게 사용하냐고요? 거흑하면서 패에 들고 있는 카드가 많은 것을 보면 항상 흐뭇하지 않나요? 흐흐.. 그리고
의 좋은 제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항상 알렉이나 말리고스랑 피같은 거인이 날라가는게 함정이죠 ㅠㅠ
그 외 알아두시면 좋은 팁들
간좀과 비룡으로 버티면서 플레이 하는데 아직도 필드에 거인이 없고 상대방 하수인들만 쌓여갈때.
6코 즈음에 보통 이런식의 콤보나 파수병 암불과 같은 콤보가 있는데, 대동암 콤보를 사용한 경우가 제일 많더라고요. 거흑 플레이하면서 중반에 굉장히 많이 쓰게 되는 콤보.
6코에 실바가 등장했는데 부엉이가 없다. 이럴 경우엔 파수병으로 실바가 때려도 죽지 않는 하수인에게 도발을 씌우거나 필드에 하수인 한 명만 유지해가면서 영능을 사용하지 않고 패를 순환시키며 플레이합니다. 암불 혹은 지불을 찾고 그때까지 상대 필드에 깔리는 피를 계산하면서 플레이하세요.
패에 4코짜리 거인과 4코짜리 비룡이 있다. 할때는 무조건 비룡 먼저 나가는거.. 는 거흑 하신분들이라면 다들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8뎀 암불이 나가야 하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비룡으로 일단 상대방 메즈기를 먹고 들어가면 거인들이 수월하게 등판할 수 있습니다.
꿀잼 거흑으로 전설 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