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한지 이제 갓 3개월 차에 접어들며

무과금으로 버티고

수십번 멘붕하며 첫 전설을 겨우 찍은 DancingDog라는 배텍을 쓰는 유저입니다

실력도 경험도 미천하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여 올려봅니다

기본적으로 명치를 빠르게 때리는 운영을 하고요

빙덫과 뱀덫으로 초반 필드 장악 후에 개판과 사바나사자를 활용합니다

장궁은 덫으로 내구도를 많이 올리는데 집착하기보다는

상대필드에 도발하수인이 없고 힐을 사용하지 않는 직업의 경우 과감하게 명치를 계속 때려줬습니다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경우 굳히기용으로 켈투자드가 유용했고

필드가 꼬이는 경우 실바가 참 좋았습니다

적당한 필드장악과 함께 명치를 때리는 운영방식이라

이교도 후에 상대하수인과 내 하수인을 교환하며 드로우도 땡겨보는 경우가 꽤있고요

공이 4이므로 명치 달리는데에도 유용합니다. 물론 어그로도 갑이고요

사실상 드로우 수단이 별로 없어서 키카드를 빠르게 찾을 때 추적을 썼습니다

다만 2장을 날리므로 

손패가 심각하게 말린 경우나

카드하나만 나오면 킬각이 곧 나오는 경우(이를테면 살상명령)에만 사용하였습니다

비전골렘은 그냥 리로이 대체로 넣었는데, 과거에 냥꾼이 리로이 쓰던 것과 비슷하게 썼습니다

이번턴에 나가면 다음턴에 킬각이 무조건 나온다거나

이미 필드를 완전히 먹은 경우 빠르게 달릴 때 썻습니다

(리로이와 다르게 상대에게 하수인을 주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물론 마나수정을 주지만...)

덫은 3개 쓰는데

빙덫은 극초반 필드 우선권을 따내는 경우나

중후반에 상대의 무게감있는 하수인을 한턴 끊어주는 용으로 사용하고

뱀덫은 필드에 야수를 유지해서 개판과 연계하거나

특히 흑마위니 상대로 필드 개체 숫자 확보에 용이합니다

폭덫은 약간 계륵이긴 한데..... 가끔 모자란 2딜을 채워주거나 필드정리에 도움이 됐습니다

저코 하수인 위주로 달리면서 지속적으로 고정사격을 써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후 4~6코로 넘어가면 필드 우선권을 가진 상태에서 뱀덫이 발동하면 개판과 연계하고

사바나사자가 나가면서 제압되더라도 죽메로 나오는 2/2에 개판이 연계되면서 명치를 달리는 경우

거의 필승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든 개판을 어떤 야수에게 쓸지가 아주 중요합니다! 

(상대의 광역기 필드정리를 껄끄럽게 만들면서 명치딜 극대화)

써놓고 보니 설명도 두루뭉술하고 미흡한 것 같습니다

물론 덱도 허접하고요..........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비판은 환영하지만 비난은 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