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문도적의 덱에 하수인을 좀 더 강화하여 필드싸움에서부터 잠식해들어가는

 하수인도적과 주문도적의 하이브리드덱입니다.

 일단 꼴뚜기는 네루비안알에서 나오는 것을 지칭하며, 그 꼴뚜기보다 더 강한 꼴뚜기를 두목꼴뚜기라고 합니다.

 도적전용 하수인인 4코스트 55꼴뚜기를 말하는 것이지요.

 일단 공격력 5라서 요즘 짜증나는 누데기골렘과 러데브 이런 것들을 가볍게 잡을 수 있고

 뒤짐과 동시에 필드의 아군하수인을 손패에 집어넣는 패널티가 존재하지만

 손패에 들어가는 것이 어찌보면 이득일 수 있는 요원, 선견자, 데피아즈단두목, 가젯잔 등의 하수인이 있어서

 사제의 3코스트 이교도맨처럼 잡는 순서를 강요할 수도 있습니다.

 패널티가 메리트로 변하는 부분이지요.

 요즘 설치는 냥꾼, 위니흑마 등 저코스트 위주의 하수인덱을 상대로 필드에서 밀리지 않기 때문에

 차츰차츰 필드싸움에서 이긴 후 상대의 대과리를 따버리시면 됩니다.

 예전 하수인도적이 유행할 때(속칭 유러피안 도적)의 승리공식과 일맥상통합니다.

 저코스트의 주문으로 고효율의 데미지를 주어 필드를 장악하고 부족한 손패는 가젯잔으로 대충 땡겨다 씁니다.

 피니쉬카드를 빼고 다량의 하수인을 넣었기 때문에 막타가 약하긴 하나 그 점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대충 상대 영웅의 피를 빼놓으면 상대는 두목꼴뚜기도적의 주문을 보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독칼 두장이나 마음가짐 등)

 있지도 않은 피니쉬를 의식해서 알아서 비효율적인 교환을 해줍니다.

 그렇게 되면 덱에 도발하수인이 없지만 모든 하수인이 도발효과를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두목꼴뚜기의 양팔로 다져준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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