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깨신 분들 많겠지만 얼마전에 팁게에서 0가루 영웅 올클리어덱을 보고 깨던 도중
켈투자드 클리어덱이 주술사였는데 그걸론 도저히 힘들어서 이것저것 넣어보다가 성공한 덱입니다.
운영방법은 우선 첫 손패에 불꽃의토템,죽음의군주,대지의무기,사술 정도가 잡혀줘야됩니다.
덱이 좀 무겁기 때문에 초반에 죽음의군주로 명치보호 안하면 6턴이내에 끝장날수가 있습니다.
중간에 마나해일토템 나오면 죽던지 말던지 일단 깔아놓고 맥스나가 나오길 기도합니다.
맥스나가 나오면 선인의 치유력을 걸고 어그로를 끌어서 켈투자드의 하수인들을 차례로 제거해줍니다.
동시에 켈투자드의 방어력을 야금야금 깎아주면서 간식용좀비가 나오면 냅다 씹어먹어줍니다.
2페돌입할때쯤 되면 켈투자드의 마나가 거의 9~10정도가 될텐데 내 명치도 너덜너덜 해집니다
이때쯤 필드장악하려고 뒤틀린 황천을 쓸건데 그러면 얼음왕관의 수호자도 같이 날아가버려서 필드가 리셋됩니다.
뒤틀린황천을 시전할쯤에 필드에 썩은위액 누더기 골렘이나 유령거미나 퓨진 스탈라그가 있으면 베스트입니다.
내 필드에 하수인이 깔려있으면 맞바로 뒤틀린황천을 쓰거나 눈보라를 쓸텐데 로데브가 있다면 소환해서
한턴을 벌어봅시다. 그리고 2페 정신지배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토템을 소환하시면서 간식용 좀비가
손패에 남아있다면 깔아주셔서 뺏어가게 되면 이득입니다. 마무리는 장악한 필드하수인으로 피의욕망을 쓴 뒤에
사정없이 명치를 부숴버리면 끝나겠습니다. 아직 안깨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깨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장의사가 크면 게임을 캐리할 순 있지만 어그로가 너무 심해서 초반부터 빙결주문 퍼 맞고 죽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장의사는 그냥 빙결주문 뺀다 생각하시고 내는게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장의사 넣기가 뭐하시면 야정을 넣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야정이 없어서 그냥 장의사 끼고 했지만
야정 있으면 초반 버티기에 유리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