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란데와 말퓨리온 · 일리단의 나이 차이는
천 단위이다. 워크래프트 3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불타는 군단 첫 침공 당시 말퓨리온과 일리단이 15,032세이며 티란데가 13,836세였다니, 1,196살 차이가 나는 셈이다.
아무리 소꿉친구 사이였다고 하지만 나이 차이가...하이잘 산의 전투에서
불타는 군단의 침공을 막아낸 살아 있는
전설.
필멸자 가운데 최초이자 최강의 대
드루이드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드루이드들은 그를 종종 '위대한 스승'이라는 뜻의 '샨도(Shan'do)'로 호칭한다.
어린 시절
애인 및
형제와 함께
반신 세나리우스의 전설을 전해듣고는 그를 찾아 모험을 떠났다가, 그를 만나서 가르침을 받아 역사에 기록된 필멸자 최초의 드루이드가 되었다
1만 년 전
아즈샤라를 비롯한
나이트 엘프 귀족들이
비전 마법에 빠져 백성들을 멀리하고
악마와 접촉하고 있음을 제일 먼저 눈치채고, 아즈샤라와 악마에 맞서는 저항세력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아즈샤라가 연 차원문에서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자 나이트 엘프 군대와 세나리우스 외 반신들, 티란데와 미래에서 온
로닌,
브록시가르와 함께 악마들과 맞서며 최후에는 아즈샤라의 궁전에 잠입하여 차원문 파괴에 성공,
살게라스가 아제로스로 소환되는 것을 막는다. 이후 나이트 엘프 사회에서는 비전 마법이 금지되고 드루이드의 가르침이 대신 자리를 잡게 되었다.
악몽 군주의 정체는 다름아닌, 1만 년 전 고대의 전쟁에서 말퓨리온이 나무로 만들어버렸던 최초의
사티로스 자비우스. 물속에서 들키지 않게 자기 주인의 말을 받들어 지상까지 성장한 그는 말퓨리온을 매개로 아제로스 전역을 악몽으로 휩쓸어,
스랄
사건이 종결된 뒤에는 이세라, 알렉스트라자와 다른
얼라이언스 수장들, 그리고
스랄의 축하를 받으며
다르나서스에서 티란데와 결혼식을 올린다.
드루이드는 변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직업군이다. 일반적인 게임에서 탱커(전사), 딜러(마법사, 도적 등), 힐러(사제, 성기사 등), 서브딜러 및 서브힐러(주술사, 성기사 등)가 존재한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외한 리니지, 아이온등의 게임에서도 각 직업군에 특화된 역할을 게임내에서 수행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드루이드는 다르다. 드루이드는 탱커, 힐러, 딜러, 서브딜러, 서브힐러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직업군이다. 그 이유는 다양한 '변신'
때문이다.
야성
조화
기타 변신
하늘을 날 수 있는 폭풍까마귀(비행형), 물속에서도 호흡이 가능하며 수영속도가 증가하는 바다표범,
공격스킬은 가능하지 않지만 육지에서 조금 더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는 치타변신이 있다.
엘프가 비교적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게 된 이유는 이들 때문이다. 인간들에게는 광녀 취급받지만 이들이 폭주 하였을 시에는 보통 인간마법사들이 보유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마나로 그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리고는 한다. 그럼에도 타 종족이라고 함부로 처벌할 수 없다는 불편한 진실...
걸어 왔지! 우리 검은무쇠 부대는 어이가 없어 그저 지켜만 보고 있었지. 개중에는 마시던 맥주를 던지며
야유하는 녀석들이 있었지. 그 녀석은 우리 부대 한복판에 들어와 걸음을 멈추더니 상상할 수 없는 마나를
유동시키며 주문을 시전하는 거야!! 크흑...난 사실 겁쟁이었어..검은무쇠단에 들어온 지 1년도 안 된 햇병아리
였거든!!! 위험을 감지한 나는 미리 파 놓은 지하벙커 속으로 도망갔지..도망가면서 뒤를 돌아 보았을 때는
간부들이 서둘러 양손도끼를 그 녀석에게 휘둘렀지만 강력한 마나쉴드를 부수기에는 역부족이었어.....
내가 지하벙커로 들어가 벌벌 떨고 있는데 잠시 후 엄청난 폭발음이 들려왔지..폭발에 여파로 입구가 막혀
나는 내 손톱이 모두 빠져 피가 흐르는 것을 뒤로한 채 바깥으로 나갔어. 어떻게 되었냐구?! 하...모두 검은 재로
변해 있더군...그 녀석은 온 몸의 마나가 다 빠져나갔는지 마치 언데드의 몰골로 마지막 숨을 토해내고 있었어.
하지만 그 녀석은 웃고 있더군...마지막 숨을 쥐어짜내면서 까지 그 녀석은 격전지였던 황천의 폭풍이 떠나가
도록 웃어 제꼈다구...난 그 후로 다시는 전쟁터에 나가지 못해...아직도...아직도...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아."
(p.s - 제가 썼지만 손발이 오글오글...ㅠㅠ)
다. 하지만 그 만큼 이들의 능력은 어마어마 하였고 특히 우서부대가 이끄는 디바인 부대를 괴멸 시켰으며 그 대장
티리온 폴드링 역시 목숨을 겨우 부지하여 후퇴하였다는 설이 있다.
는 전투에 쓰기에는 무용지물이고 해체하기에는 비용을 너무 들인 '계륵'같은 존재였다. 결국 실버문 수호병을
2인1조로 혈기사와 붙여 재활용 하여 쓰기로 하였지만 유지비가 너무 심하게 들기에 소수부대로 변형시켰다.
엘프부대로부터 우위를 차지하였다고 생각한 적들에게 전투의지를 꺾어버리는 강력한 치유능력으로 상대의 전의
를 상실케 한다.
어둠의 문을 없애기 위해 드레노어에 남은 최후의 5인 중 하나인 알레리아 윈드러너의 동생이자, 로닌과 알렉스트라자를 구출했던 베리사 윈드러너의 언니. 알레리아 실종 이후 실버문의 순찰대 사령관직에 오른다. 실바나스의 이름 중 Sylva는 라틴어로 '숲'을 뜻하므로, 실바나스(Sylvanas)의 뜻은 '숲속에서 온 소녀'. 동의어로 실비아(Sylvia)가 있다. 같은 의미로 '숲속에서 온 소년'을 뜻하는 이름은 실베스터(Sylvester)가 있다.
로데론의 양민들을 학살하던 중
킬제덴의 사주를 받은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공작으로 인해
리치 왕의 힘이 약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서스의 힘이 약해진 것은 물론, 리치 왕이 조종하던 언데드 중 일부는 정신 지배가 풀린 자유로운 몸이 된다. 여기에는 실바나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아서스에 대한 원한을 잊지 않았던 실바나스는 이 기회를 노려 약해진 아서스를 함정에 빠뜨리고, 죽이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켈투자드의 방해로 실패한다.
그 후 자신을 따르는 언데드들과 함께 아서스가 없는 로데론을 급습하여
불타는 군단의 패퇴 사실을 모른 채 로데론을 지배하려던 세 명의 공포의 군주인
바리마트라스,
데서록과
발나자르를 차례로 퇴치하고,
얼라이언스의 장군인
가리토스도 동맹을 맺고 실컷 이용해먹은 뒤 결국 죽이게 된다.
옛 로데론 땅의 모든 적대세력을 쓸어버린 실바나스는 로데론의 폐허에서 자신을 따르는 언데드들을 집결시키고
"우리는 더 이상 스컬지의 일부가 아니다. 우리는 버림받은 자(Forsaken)들이다!"라고 외치며
포세이큰의 독립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