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마법사 : 굴단 | |
|---|---|
| Warlock : Gul'dan | |
| 덱 구성 | 20 9 0 1 |
| 직업 특화 | 33% (직업 10 / 중립 20) |
| 선호 옵션 | 전투의 함성 (30%) / 도발 (13%) / 침묵 (3%) |
| 평균 비용 | 5.0 |
| 제작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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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시즌 거흑으로만 전설을 달고 있는 거흑 매니아 Czar W 입니다.
저번 시즌에 냥꾼이 너무x10000 많아서 간좀 거흑을 썼었는데요.
간좀은 술사전과 냥꾼전, 레이나드 전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나 빅덱끼리의 싸움에서 힘이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덱을 좀 손봤습니다.
거흑덱에서 필수 구성이라고 할 수 있는 카드들을 베이스로 하며, 죽음의 고리, 지불과 암불의 갯수, 영착의 갯수 등이 좀 차이가 나죠.
제가 쓰고있는 덱은 죽고 2, 암불2, 지불1, 아르거스 1, 영착2 의 구성이구요.
기존의 선수들이 쓰는 썩은 위액골렘을 빼고 아르거스 2장으로 버티는 덱은 냥꾼 상대로 승률에서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따라서 누더기도 2장 그대로 채용했습니다.
그리고 얼배자를 채용해서, 4코에 거인류 이후에 5코 배후자 콤보 및, 각종 도발복사, 상대 전설 복사 등으로 유용히 사용가능하고,
한장 남는 자리엔 흑기사를 넣었습니다.
흑기사를 쓴 이유는 요즘 메타에 거흑이 비룡으로 잡기 까다로운 5체짜리 도발인 위액 골렘을 비롯하여, 매판마다 거의 존재하는 상대의 도발카드를 일단 제거하고 나갈 수 있는 능동적인 카드라는 점에서 채용하였습니다. (냥꾼 전에서도 개판 걸린 야수를 썰고 나가면 상당히 이득이더라구요)
흑기사 대신에 후보군으로 무기 카운터인 늪수액이나 존스, 나이사, 실바, 알렉 등과 비교하였으나,
늪수액은 덱파워가 아쉬웠고, 존스는 핸파의 위험때문에 조금 꺼려졌습니다. 그래도 무기직업이 많다면 둘중 하나 대체하겠죠. 둠해머 주술사가 많이 보인다면 수액을, 그게 아니라 성기사 전사류라면 존스를 쓸 것 같네요.
나이사는 상대 왠만한 전설은 영착 2장과 얼배자로 적절히 카운터가 가능하다고 봤고, 여차하면 거인으로 바꿔줘도 되기에 일단은 제외했구요.
실바는 압도를 쓰지 않으면 빈필드에 던져 놓을시 내 명치로 달려버리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제외 시켰습니다. 실바는 압도카드와 함께 했을때 더욱 빛을 보는 카드인것 같아요. 저는 압도를 쓰지 않기에 제외했습니다.
알렉은 이미 자락도 있거니와 너무 무거워서 제외.
개인적으로 아는 고등급 지인과 20 게임정도 냥꾼 시뮬을 돌려본 결과, 위의 구성으로 했을 때 냥꾼의 패소모를 가장 많이 유도하면서 반 이상의 승률을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냥전 기준으로 가장 승률이 손쉽게 나오는 덱은 간좀 거흑이었지만요.
체력 1인 애들을 끊어주면서 핸드 순환을 시켜주는 고리 2장이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해주었고, 냥꾼의 핵심 하수인인 2코진 유령들린거미와 미치광이 과학자와 1대1 교환이 되는 올빼미도 2장이기에 초반 마나 커브구간을 생각보다 잘 넘기고 나면 4코에 무난히 비룡이 나가는 그림도 종종 나오더군요.
랭대에서 위 덱으로 5등급 1성부터 시작하였고, 주술사 분에게 1패 한것 빼고는 연승하여 현재 4급 3성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예전 간좀 덱보다 조금은 더 중후반 뒷심이 있는 덱이니 한번들 써보시고 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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