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해외(독일)에서 살고있는 유학생이고,
심심풀이로 가끔(요새는 자주) 하스스톤 하는 라이트유저입니다.
인벤에 올라오는 여러 덱들을 참고하면서 ..카드가 없으니까 제 카드풀에 맞는 알맞는 덱을 찾다보니 이정도가
가장 베스트일꺼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아직 그렇게 많은 판을 해본 덱은 아닙니다만, 같이 해보고 의견을 나눠보고 싶은 마음에 올린 글이니 양해부탁드려요~
일단, 필드를 지속적으로 점령하면서 상대 명치를 세게 가하는게 컨셉입니다.
승리의 운영방법은 3가지 정도가 있는것 같아요.
첫째는, 장의사가 무난히 잘 커서 무난히 쉽게 이기는 운영.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장의사가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상대 주문카드를 빼는 용도에 쓰이는게 더 많은것 같아요.
둘쨰는, 뱀덫+단검 곡예사의 운영 +개풀과 이교도로 인한 콜라보레이션.
생각보다 이각이 자주 나옵니다. 이걸로 캐리할때가 많은 것 같아요 저는.
셋째는, 비전골렘(혹은 리로이) 운영입니다. 아쉽게도 전 리로이가 없네요... 이게 제일 슬퍼요ㅠ
원래는 개풀2장으로 킬각을 볼때가 많았는데 개풀 두장이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개풀이 방어용으로 빠질때가 많아요. 그래서, 골렘 혹은 리로이가 좋은 것 같습니다. 확실하니까요.
끝까지 아껴서 영웅능력으로 킬각 노리다가 한번에 들어가서 아슬아슬하게 이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넷째는, 흑기사와 사바나 사자..로의 캐리입니다. 이 두카드는 드루이드나 사제, 성기사 같은 중후반싸움에 유리한 영웅들을 대비하여 넣은 카드고, 사실 지금까지 이걸써서 이긴적은 별로 없어요. 하지만, 정말 후반으로 들어섯을떄 이 두카드가 있는게 조금은 더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덱이 너무 가벼우니까 조금은 무겁게 해야되지 않을까 싶어 넣은 카드들인데,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다른 영웅은 그럭저럭 승률이 괜찮은 편인데 거인흑마가 참 어렵네요. 위니흑마도 조금 버거운 편이고..
정말 용거나 산거 나와서 아르거스 박고 변신할땐... 할말이 없네요 하아...ㅋㅋㅋ
아무튼, 허접한 덱이지만 혹시나 같이 시도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실 분들 기대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