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하고 있는 유러피안 도적덱 상대로 마2에서 22전 17승 5패 했구요.

초반 핸드가 운이 없어서 엄청나게 말리거나 하는 일이 없다면 무난하게 이길수 있는 덱입니다.

여러번 덱을 바꿔가면서 수정을 거듭한 결과 현재의 덱이 만들어졌구요.

딱히 유러피안 도적 뿐만 아니라 다른 덱에도 꿀리지 않습니다.

중요 컨셉

1. 이 덱의 중요한 컨셉중 하나는 바로 부활(?)컨셉 입니다.

허수아비 골렘과 케른 블러드후프가 그 경우인데요.

허수아비 골렘은 랭겜과 투기장을 막론하고 고효율의 하수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허골은 한장으로는 죽지 않으며 한번 죽더라도 하수인이 다시 튀어나온 다는 점에서

도적의 카드를 소모시키는 동시에 압박을 넣을수 있는 좋은 카드입니다.

마찬가지로  또한 6발비 4/5로 허골과 같은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가진 카드인데

케른이 나오게 되면 도적이 할 수 있는 일은 한정적입니다.

우선 을 들고 있는 도적의 경우 케른에게 써봐야 죽음의 메아리로 다시 4/5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암살로 바로 처리하기에도 엄청나게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

해서 도적의 입장에서는  를 걸고 처리하는게 최선의 선택이 되는데 스펠브레이커는 4발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선턴에 도적이 후턴이고 케른이 6코에 바로 나온 것이라면 도적입장에선

4코를 스펠브레이커에 쓰고 2코로 할수 있는게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케른은 4/5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 연계 데미지로는(4) 죽일수 없기 때문이죠.

행여나  + 절개를 쓰더라도 피가 1이 남기 때문에 다음 턴에 케른으로 스펠브레이커를

처리할수 있어서 자신은 카드 한개를 썼지만 상대편은 카드 2개를 소모시키는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예상 외의 딜링을 넣는 하수인인 노스랜드 또한  4/3을 가진 하수인이기 때문에

케른을 처리할 수 없다는게 장점입니다.

2. 두번째 컨셉은 도적이 예상 못한 힐링입니다.

하수인중에 랭겜에선 잘 보이지 않는 하수인인 가 그 핵심인데요.

선견자는 전투의 함성으로 피를 3 회복시켜줍니다.

이는 도적의 주딜링 스킬인 를 거의 무마 시켜주는 수치이며 마찬가지로

예상 외의 딜링인 의 데미지 또한 무마시켜 줄수 있습니다.

필드 카운터로 필드 장악이 용이한 유러피안 도적덱의 입장에선

법사가 하는 3발비 3/3 두마리로 하는 6힐링은 정말 예상 외일겁니다.

만약 법사가 상대였다면 의 전투의 함성으로 적의 얼음 화살(3뎀)을

없애버린 효과나 마찬가지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선견자를 쓰기전엔 도 잠깐 써봤는데 이는 하수인을 소환하지 않는

카드이기 때문에 도적에게 아무런 압박도 줄수 없어서 제거했습니다.

이 덱은 마법올빵 무조건 버티는 알렉법사덱이 아니고 하수인 싸움을 적당히 해주면서

딜링 마법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단순 버티기 용도인 얼보는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는 공격용으로 쓰셔도 무방하고 자체 힐링용으로 쓰셔도 무방합니다.

전장이 유리하다면 공격용으로 쓰시고 불리하다면 힐링용으로 쓰시면 됩니다.

알렉이 없다면 대체용 카드로를 쓰셔도 됩니다만

엘룬의 여사제의 경우 에게 원턴킬이 나기 때문에 가능하면 치유사를 쓰시길 권장합니다.

힐컨셉이 필요 없다 생각하시면 다른 하수인을 쓰셔도 무방합니다만

는 꼭 넣어주세요. 정말 꿀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적 상대로 저코 하수인중에는 이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방어막이 없는 도적은 무기를 껴서 직접 처리하거나 를 써서 처리 할텐데

기습을 써서 처리 한다면 땡큐고 무기를 써서 직접 처리를 한다면 2뎀을 맞고 죽음의 메아리로 2뎀을 더 맞아서

1코로 상대편에게 4뎀을 주게 되는 기적을 보게 됩니다. 흑마 영불에 맞먹는 효율이죠.

노움의 죽음의 메아리가 무서워서 침묵을 소모해버리는 바보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도적 상대로는 꺼내기만 하면 거의 100% 효율을 낼수 있는 하수인이라 생각합니다.

법사 전용 카드인 은 무기를 가진 상대라면 명실상부 최고의 효과를 자랑하는 카드죠~

무기를 파괴하는 카드인 도 물론 좋은 카드지만 무기 타이밍을 재다가 똥망이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거니와 2의 체력은 에 그냥 녹아내리기 때문에 넣지 않았습니다.

아껴두셨다가 몰빵 벤클을 제거 하거나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 꼭 써야 할 때에만

써주세요~

이 덱에선 , , , 을 쓰기 때문에 을

꼭 적 하수인을 제거하기 위한 용도로 쓰지 않아도 됩니다.

 혹은  과의 연계로 적 본체에만 타격할 수 있다면 을 쓰기 위한

더 좋은 그림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