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인벤방송에 따효니님이었나? 어떤분이 반 예능덱으로 들고나오신 출산드루를 제 나름대로 바꿔봤어요
말그대로 계속 개체수를 늘려서 자군야포로 킬각잡는건데요
의외로 킬각이 빨리잡히는 판이 많더라구요. T4~5에 끝내는것도 심심찮게 있구요.
덱 보시면 출산이라고 해놓고 보랏빛 여교사는 왜 안쓰냐 그럴수있는데, 제 카드덱에 그 카드가 한장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안..아니 못써봤어요..ㅠㅠ
대신 매턴 꾸역꾸역 도발을 올려주는 들창코와 7/5라는 쓰레기스탯이긴 하지만 2/1짜리 뿌직뿌직 잘낳는 일리단,
광역기 타이밍에 내는 로데브까지.
낙스카드는 다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일리단이나 들창코대신 위에서 언급한 여교사도 매우 고려해볼만 하네요.
그리고 포인트! 1코 멧돼지가 한장들어가는데요
다들 아시다시피 자군야포 14데미지에 +3뎀을 해줄수있는 깜짝 킬각용으로도 사용가능하고,
어느 직업이나 다쓰는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때문에 넣었어요. 왜냐면 야포 사용시 본체(2뎀)+멧돼지(3뎀) 에 숲수등으로 정리가 가능하거든요. 써보시면 진짜좋아요. 상대가 전혀 예상을 못한다는게 포인트?ㅋㅋ
기본적인 운영법은, 위에서 살짝 언급했다시피 지속적인 버프를 걸어주는거에요.
수액괴물+야징, 수액괴물+야힘 이 콤보는 최선으로 찾으실 콤보구요.
(야징대신 자연의징표(공+4 or 체+4)를 써봤는데, 이게 3코버프랑 2코버프랑은 운영적인 측면에서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1/6도발 2개보단 아무래도 3/4도발 2개가 더 좋으니까요.)
가장 최상의 멀리건은 야생의징표, 고동치는 수액괴물, 정신자극, 동전을 잡고 첫턴에 3/4도발 2개를 딱!
아무것도 잡히지 않는 경우에는 부족한 드로우를 위해 천벌 한개는 꼭 들고가시구요!
물론 첫턴에 정자가 많이 잡힌다면 바로 들창코나 일리단같은 고코 하수인들을 올리시는것이 좋아요. 버프때문에 잘 정리되지도않는, 진짜 미친듯이 확장되는 필드를 보실수 있을거에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짧게 요약하자면
1) 첫 멀리건에 수액괴물+버프가 최상이고, 잡히지 않는다면 천벌 한개는 꼭 들고가자.
2) 저격기가 적다보니 필드를 먼저 먹는것이 중요하다. 지속적인 ☆버프☆로 필드를 장악한후 야포로 킬각을 잡자.
3) 1코 멧돼지를 잘 이용하자!
바꿨으면 좋겠다는거나 의아한부분에 대한 태클 환영입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