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냥꾼이 하도 거흑한테 깽판을 부려서 간좀을 넣고 초반필드를 잡아나가면서 플레이를 하는 거흑이
눈에 띄더라구요. 근데 간좀보다는 제 개인적으로 죽음의 군주가 좀더 수월해 보여서 영불2장을 빼고 죽음군주를
넣고 돌려봤습니다.
냥꾼이 그냥 무시하고 명치를 달려서 수동적으로 정리해줘야하는 간좀과는 다르게 죽군은 8피라는 저코
최강의 체력을 가진 하수인입니다. 거기다 도발까지 걸려있죠.
물론 죽메패널티가 뼈아프긴 하지만 죽군을 잡는거 자체가 냥꾼한테 굉장히 빡셉니다.
잡는와중에 살상이나 징표를 빼주면 개이득이구요. 잡혀봐야 애초에 냥꾼한테는 쌩으로 나가봐야 무거운하수인이
사바나사자 딱 하나입니다. 1,2코하수인 나올 확률이 훨씬 많구요 개판이나 로데브가 쌩으로 나와주면 쌩큐입니다.
그리고 "정말 나는 필드에 뭐가 나올지도 모르는게 두렵다" 하시는분들은
갓빼미거시는것도 괜찮습니다
그외의 직업들에게도 사제나 방밀전사(곹통, 마격)만 아니라면 초반에 나와줘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영불을 뺀 이유는 개인취향입니다. 이새끼가 날려먹은 자락이 하도많아갖고 위니가 아닌 거흑에선 선호하지않네요
그리고 빼고 돌려도 생각보다 별로 불편함이없습니다.
간좀보다는 죽군이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