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거의 후반은 생각하지 않는 덱입니다.
전반적으로 코스트 낮은 하수인을 필드에 깔아가면서 필드를 압도하는게 중요합니다.
필드에 최소한 2마리의 하수인이 있으면 비밀들을 아낌없이 깔아줍니다.
(2턴 동전 수액+앙갚음or힘축이 베스트...)
사실 희생, 구원, 앙갚음은 어떻게든 터지면 이득입니다.
힘축도 가장 좋기는 수액괴물 꺼내자마자 걸어주는 거지만
네루비안 알도 있고 수액괴물은 정의의 칼날만으로도 꽤 좋아집니다. 물론 힘축까지 더하면 더 좋구요.
가능한한 손에 가지고 있으면서 최소한 1마리 더 소환+영능을 할 수 있고
추가로 희생이나 구원으로 다시 살릴 수 있을 타이밍에 내려놓는게 좋습니다.
상대가 주문으로 잡으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하수인으로 잡으려고 하면 쉽지 않겠죠.
여러모로 드로우가 문제인데 일단 손을 털고도 상대 피가 많이 남아있다면 많이 힘들긴 합니다.
그래서 넣은 지축은 1장 뿐이지만 이거 한장으로 1장 드로우하고 상대방이 내 신병을 죽이도록 하거나
혹은 침묵을 쓰도록 하면 이득입니다. 여러모로 버프 형식으로 하수인을 키우는 개념이라
상대의 침묵은 빼면 뺄 수록 좋습니다.
신의 은총으로 드로우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최소 2장만 해도 본전은 챙기는 거고
3장 이상이면 드로우 할만 합니다.
뭐 역시나 후반에 가면 힘듭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위니흑마를 하는 감각으로 성기사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뒷심은 위니흑마에 비하면 많이 적지만;)
그리고 이런 형태의 성기사 덱이 많이 없어서 상대방이 꽤 당황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콤보가 마구마구 터지는 경우는 상대방이 거의 대응도 못하고 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8/5 + 6/4짜리 수액괴물이라던가...
7/6짜리 네루비안이라던가 알을 깨트렸더니 네루비안들어오면서 알도 다시 살아나온다던지(구원)
뭐 물론 안풀릴땐 대박 안풀리니.... (세상에 좋기만한 덱이 있을리 없죠.)
사실 지난 시즌부터 몇번 돌려보면서 맞춰본 덱인데 그럭저럭 쓸만해져서 올려봅니다.
물론 이걸로 전설을 달았다거나 한건 아니구요;;;
그냥저냥 성기사 승수쌓기 퀘스트는 할만한 덱인거 같아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