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 2회 JD 길드 토너먼트 우승자 신비곰(khaizero)입니다.
제 1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뒤, 심혈을 기울여 짠 덱으로 참가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몇몇 직업 덱들을 대회 룰에 맞춰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비록 유러피안 도적덱에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위니흑마, 알렉법사마저 잡았으며
제일 랭크 게임 승률이 좋았던 성기사를 선택해서 출전했습니다.
이미 투기장 강캐로 인정받았고, 드로우 카드도 그렇게 필요하지 않는데다
메즈기와 광역기를 절반밖에 투입할 수 없는 환경에서 큰 힘을 발휘하기에 이번 대회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덱 구성은 2~3레벨 하수인들 위주로 구성하되, 이미 고효율로 알려진 하수인들 위주로 구성했습니다.
비록 한장밖에 투입할 수 없었지만 평등은
특히, 16강 법사전에서는 평등+신성화 콤보가 없었으면 졌을지도 모릅니다.
상대를 멘붕시키는 등의 플레이도 나왔습니다.
사실, 매 경기 긴장하면서 플레이했었습니다.
상대중에 유희왕 국대도 두 명이나 만났고,
16강부터 30장의 카드를 다 쓰는 접전까지 가서야 겨우 승리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은 것이 최고의 결과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3회 토너먼트는 물론, 인벤 대회, 그리고 더 큰 대회에도 참여해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습니다.
모든 참가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