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 : 렉사르
Hunter : Rexxar
덱 구성 18 10 2
직업 특화 60% (직업 18 / 중립 12)
선호 옵션 죽음의 메아리 (27%) / 비밀 (13%) / 전투의 함성 (7%)
평균 비용 2.3
제작 가격 4200
고블린 대 노움 - 더욱 강력해진 죽메냥꾼! 작성자 : 멘탈훈련 | 작성/갱신일 : 12-08 | 조회수 : 3843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사냥꾼 (10)
1 그물거미 x2
1 사냥꾼의 징표 x2
2 뱀 덫 x1
2 빙결의 덫 x2
2 스팀휘들 저격수 x2
2 죽은 척하기 x1
3 독수리뿔 장궁 x2
3 살상 명령 x2
3 야생의 벗 x2
6 사바나 사자 x2
중립 (7)
1 장의사 x2
1 태엽돌이 노움 x2
2 미치광이 과학자 x2
2 유령 들린 거미 x2
2 전리품 수집가 x2
3 무쇠부리 올빼미 x1
5 로데브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26.7% (8장)
  • 240.0% (12장)
  • 323.3% (7장)
  • 4
  • 53.3% (1장)
  • 66.7% (2장)
  • 7+
덱 구성
  • 하수인60.0% (18장)
  • 주문33.3% (10장)
  • 무기6.7% (2장)
추가 설명

안녕하세요. 내일 고블린 대 노움을 애타게 기다리며 열심히 연구 중인 멘탈훈련이라 합니다.

 

어제 제가 새로운 형태의 미드레인지 술사 덱을 올렸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정말로 기쁩니다.

 

이번에는 제가 고블린 대 노움 카드가 전부 나온 후에 구상한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이하 죽메냥꾼)을 올려서, 피드백을 받고, 의견 교환을 해 보고 싶어 이 레시피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추천도 가능하시면 한번 꾹...굽신굽신굽신

 

----------------------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새로 나온 카드들을 연구한 결과, 사냥꾼의 형태는 아마 크게 2가지로 나뉠 거라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하나는 기존의 죽메냥꾼에 새로운 죽메 하수인들과 죽은척하기를 조합하는 덱.

 

   +    

 

또 하나는 야수 부르를 활용하는 야수 중심의 어그로-미드레인지 덱이 그것들이죠.

 

  +   

 

죽은척하기와 야수 부르기를 모두 사용한다는 건 아마 덱의 여유 공간이 많지 않아 힘들지 않을까라는 게 제 생각이에요. 컨셉도 다른 편이고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흥미로웠던 건, 사람들이 스팀휘들 저격수를 죽메냥과 조합시키려 하기보다 야수 부르기(이하 야부) 덱에 더 접목시키려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팀휘들 저격수는 그동안 약간 부족했던 죽메 냥꾼의 중반 필드 제압력을 보충시켜 줄 수 있는 카드가 될 거라는 게 저의 예상입니다.

 

죽메 냥꾼은 초반에 필드를 잡기에는 좋지만, 4-5턴부터는 패에 그만한 무거운 하수인이 부족하고, 상대는 서서히 도발과 4-7코 하수인들을 내놓기 시작하죠.

 

우리는 그동안 그것을 딜 카드인을 사용해서 제압하거나,을 사용하여 패로 올려버리거나.를 사용하여 제압해야 했죠.

 

그러나 만약 이런 카드가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상대가 그에 맟추어 대응하기 시작한다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필드 하수인을 많이 소모하여 제압해 나갈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우리는 그걸 보완하기 위해같은 무거운 하수인들을 추가로 운용하여 단점을 보완했지만, 이렇게 되면 초반에 필드를 잡을 수 있는 하수인들이 부족해져서 초반 필드 장악에 애로사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이 딜레마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카드가 바로 스팀휘들인 것 같습니다.

 

일단 스펙을 보죠. 2코 2/3. 완벽히 부합되는 스펙이네요. 민물악어와 다름이 없죠.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효과는 파격적입니다. 그동안 사냥꾼의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사냥꾼의 필드 장악에 도움이 되지 않는 영을 순식간에 사기 영능으로 만들죠.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약간 찜찜합니다. 스팀휘들과 영능을 한 턴에 동시에 사용하려면 4코스트나 드는데, 결과는 고작 2뎀에 필드 2/3이 전부이니까요. 4코스트 하수인을 그냥 내는 것보다 손해죠.

 

그렇다면 이 카드가 초반부터 필드에 존재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처음 낸 2턴에는 그저 민물악어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남는 코스트를 모두 효율적인 필드 교환에 할애할 수 있죠.

 

아시다시피, 죽메 냥꾼은 중간중간 코스트가 남을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영능을 사용하여 상대에게 체력 압박을 가했죠. 하지만 스톰휘들이 있다면 남는 마나를 죽메냥이 부족한 필드 제압에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스팀휘들의 매력은 중후반에 잡혀도 다른 저코스트 하수인과 달리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까 스톰휘들의 약점이 "낸 턴에 스톰휘들의 능력을 사용하려면 4코스트가 드는데, 2뎀+ 필드 2/3은 4코스트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손해인 것"이라고 했죠?

 

하지만 최선이 아니다 뿐이지, 아주 큰 손해라고는 하기 힘듭니다.

 

마침 사냥꾼에게는 정확히 부합하는 2데미지 주문이 있죠.

 

바로 이 카드입니다. 1코스트죠.

 

그렇다면 사냥꾼에게 있어 2데미지의 가치는 패 1장+1코스트라는 게 됩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비교를 위해 우리에게 남는 코스트는 3코스트가 되는군요. 역시 정확한 비교를 위해 스팀휘들처럼 필드에 하수인도 내놓아야 합니다.

 

사냥꾼에게 가장 강력한 3코스트 하수인 플레이는이죠.

 

그렇다면 비교해 보죠.

 

 +  = 4코스트, 패 1장 소모, 2데미지, 필드 2/3(2코스트급 스펙)

 

 +  =  4코스트, 패 2장 소모, 2데미지, 필드 2/4, 4/4(도발), 4/2(이 경우 6뎀)

 

어때요? 패의 소모 장수를 고려하면, 그리 약한 플레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반에 잡히면 좀처럼 역할을 해 주지 못하는 와는 확실한 차별점이 있죠.

 

어그로-미드레인지 냥꾼(이하 야냥)과는 달리, 죽메냥꾼은 패가 마르는 타이밍이 일찍 오고, 또한 저 코스트 하수인에 더욱 메리트를 주기에, 스팀휘들은 분명히 죽메냥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노움 태엽돌이는, 현재 주로 쓰이와 같은 스펙이면서, 사냥꾼의 부족한 패를 보충시켜 주는 좋은 카드이기에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죽메냥에게 있어 패 1장과 본체 2뎀의 가치를 따져본다면, 이쪽이 이익인 게 더 명백하지요.

수정: 사실 메타에 따라서 어떤 카드가 더 나을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사제나 전사와 같이 패 1장보다 당장의 본체 2뎀이 더 중요한 덱들이 주류가 된다면, 충분히 노움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겠네요.

 

죽은척하기는 2장 투입하기에는 윤회처럼 말릴 가능성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안 그래도 패가 부족하고, 초반 필드 장악이 절실한 사낭꾼이기에 술사보다 말림에 대한 부담감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1장만 투입했습니다.

 

------------------------

 

제 덱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에는 전보다 더 빨리 끝난 것 같네요.

 

아무쪼록 이번에도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도 가능하시다면 꼭 부탁드려요 ㅜㅜ

 

 

코멘트

코멘트(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