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함 그 자체인 기계위니덱.
도적 위니란?
도적의 직업 컨셉 자체는 위니덱에 매우 적합함.
또한 위니덱의 한계 상 후반을 가면 불리할 수 밖에 없기에 꼭 필요한 능력.
위니 카드를 쏟아 낸 후 찾아오는 드로우의 부재로 인한 핸드 부족!
이렇듯 도적위니는 흑마위니에 비해 매끄럽지도, 강하지도 않았었음.
그러나..
고블린 VS 노움 이후
1. 예비부품 카드군이 생김.
이 예비부품이 말라버리는 핸드에 숨통을 트여주고
어느정도 효율적인 필드장악(깨알버프)에 도움을 줌.
2. 새로이 추가된 기계위니를 위한 하수인들.
이 덱의 하수인은 사실상 전부 기계임.
칼 차고 있을 때 나간다면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그리고 쌓여가고 잠식당하는 필드에 주문을 쏟아내버린 상대는
갑작스런 지브스에 엉? 하고 당황할 거임.
의외로 지브스의 드로우가 캐리하는 그림이 많이 나옴.
위니는 카드를 되는대로 쫘르륵 쏟아내면 된다고 했는데
말 그대로 쏟아낼 수 있을 만큼 초반의 마나수정 하나 하나가 소중하니까
욕심부려서 저런거 집지 마세요.
사실 위니덱의 특성 상
막 비싼 카드 넣을 자리가 없습니다.
저코 전설이나 영웅카드(특히 도적 영웅카드는 눈물이 앞을 가리죠..)는
별달리 특출난 게 없어요.
그래도 요청이 있어 써보자면
필드를 높은 확률로 먹을 수 있는 위니덱에게 뭐.. 말도 안되는 효율.
아쉬운 점이라면 걸리는 운빨.. 이라는 것 정도?
그러나 두 장씩이나 필요한가 하면
"잘 싸웠어. 항복하겠네."
"이번엔 당신이 이겼어요."
"포기하겠어."
"네 승리는 이번뿐이다."
등등 나옴.
이 밑으로는 굳이..
필요는 없으나 있으면 보험이 생기는 느낌의 전설 투입.
→

마법사의 복제가
사냥꾼의 그물거미가 왜 사기인가?
창조경제를 하기 때문!
여러분 덱이 30장이 아니라 31장, 32장, 33장이 되는 거임.
중후반에 핸드 다 털었는데 적 피가 15 언저리다..
그 때 한 번 더 도약할 힘이 생김!
4/4 스탯으로만 혹은 6/6 스탯으로 나가면 깡패.
제압기 쓰느라 초반에 한 턴 날리는 거 큼.
그러나 누누히 말하지만
이 덱의 본질은
앗싸리 쏟아낸다 싸구려 기계
이므로 굳이 저런 비싼 카드들 없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