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예상과 달리 만들다 보니 천보하수인의 코스트들이 낮기에 아예 위니덱 지향으로 만들었고, 나름 가루를 최대한 적게 쓸 수 있게 만들었고, 낮은 코스트의 천보하수인들과 구원의 시너지, 하수인과 평등과의 연계 등등을 생각해서 만들었어요. (불멸자의 강한 공격력을 구현하지 못한건 한스럽지만.)
천보, 구원을 제가 워낙 좋아해서 그동안 확장팩 기다리다가 만든 덱이기도 하구요. 저는 혈기사나 톱니망치를 필요한 카드여서 넣긴 했지만, 다른 카드로 땜빵하다가 만들어 넣으셔도 될 것 같네요. (대체카드는 후술) 부드럽게 돌아가진 않지만 꽤 쓸만한 덱입니다.
보시다시피 구원과 연계를 많이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원과 드로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 운영이 갈릴 수 있는 면은 있습니다만 천보하수인의 특성상 2대 1교환이 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큰 무리 없이 덱이 굴러갈겁니다. 무기와 빛의 인장의 시너지는 생각이상이더군요. 성기사도 뭔가 이어지는 것들이 생기다니 감격이네요...ㅜㅠㅜㅠ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파워가 조금 아쉽지만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확장팩에 대한 연구가 마니 안된 시점이라 단순하고 쓰기 쉬운 덱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맘에 드셨으면 좋겠네요. 뭐 딱 봐도 완성된 덱은 아니니 조금씩 수정하겠습니다. 덱의 뒷심때문에 조금 고민이 되네요. 다른 카드를 넣자니 컨셉을 깨야 할 것 같아서... (사실상 혈기사, 왕축힘축축용 등이 없다면 데미지는 포기)
대체카드(사실 얘네를 넣어야 완성이랄까요.)
파수병->톱니망치(무기 4개가 조금 많다 싶으시면 한장만 쓰셔도 무방)
무너진 태양 성직자->혈기사
안녕로봇->
1.도발류:골렘
2.좋은 공체합류:거미전차, 설인
3.기타:양 폭탄, 알도르
그 외 넣으면 괜찮은 카드
전설:케른 블러드후프, 실바나스 윈드러너, 티리온 폴드링,흑기사
영웅:나 이런 사냥꾼이야, 응징의 격노,병참장교,얼배
희귀:축용,지브스,태양길잡이,위액골렘,신병을 풀어랏
일반:힘축,왕축,양폭탄
덱의 파워를 조금 더 높이고 싶으신 분이나 카드 별로 없으신 분은
축용 왕축 힘축 한장씩 넣어서 마무리기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카드를 넣으신다면 부활과 시너지를 갖는 카드들이 좋을 것 같고요.
앞에 썼지만 덱의 힘을 좀 더 싣는 걸 연구하느라요... 머리가 아프네요 지금은 너무 가벼워서요 지금 전 안녕로봇은 거의 안씁니다. 컨셉이 가루 적게 쓰는 천보덱이라 데리고 가고싶긴 하지만 좀 애매해요 얘는...
운영법
저도 연구중이지만 모든 직업상대로 운영법은 간단합니다.
구원으로 되도록이면 천보하수인을 부활시켜주세요. 흑마위니가 양으로 승부한다면
이 덱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보호막 하수인으로 승부합니다. 꾸준히 필드에 하수인이 2기씩 남아있는다면
조금씩 상대를 갉아먹으며 게임을 이기는 그림이 최고입니다. 기껏 마법과 기술로 하수인을 처리해도
다시 살아나고 살아나서 상대를 괴롭혀줍니다. 마나가 10이 되기전에 승부를 봐야 하므로 평등을 아끼지 맙시다.
혈기사는 언제 내도 좋습니다만, 버프카드는 꼭 중요할 때 써줍니다. 도발을 뚫어야하거나 킬각잴때요.
현재 제가 쓰는 카드입니다.
이번 카드들때문에 가루 탕진....
맘에 드신다면 추천 부탁드리고 좀 더 연구해서 이젠 쫌! 성기사가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바닥의 눈물...) 태클은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컨셉덱이라서 좀 애매하긴 하죠. 이번에 나온 좋다는 카드들 거의 안쓰고 컨셉으로 밀고가는 덱이라서요. 대신 이기면 진짜 재밌게 이깁니다. 강하게 쓰고 싶으신 분들은 성기사 OP카드들 넣어서 연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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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타로 아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