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 시즌부터 자군야포 콤보에 취해 드루이드를 연구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D
(지난시즌과 지지난 시즌엔 냥꾼 유명세 타기전에 파서 각각 3등급,4등급 찍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드루이드는 죽었다, 유일하게 이번 패치로 득이 없다고 하시는데
전 오히려 승률이 잘나와 의아해 했습니다.
특히나 서리바람설인 자리에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케른 블러드후프 자리에 붐박사가 들어가면서 이덱의 파워가 급상승 했습니다.
20등급부터 8등급까지 거의 무패 (5-6패)로 갈 정도로 승률이 높았는데
제가 진 판들은 마우스가 휘리릭해서 갑자기 자군을 쓰거나 명치치지않고
하수인 정리하느라 상대에게 한턴 내줘서 진 경우였죠..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덱의 컨셉은 필드에 최대한 하수인을 많이 남겨서
속칭 자군야포 (자연의 군대 + 야생의 포효) 순간딜링으로 킬각을 잡는 덱입니다.
아군 필드에 하수인 두마리만 깔려있어도 최소 20데미지의 딜링으로
상대는 다 이긴줄 알고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고등급으로 갈수록 자군야포 킬각을 의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므로 전설을 달기엔 약간 모자랄수 있으나 전설 문턱, 즉 5등급까지 찍기엔 굉장히 유리한 덱이고
최근 냥꾼이 많이 줄어들어 템포가 냥꾼보다 반박자 느린 이덱이 굉장히 잘 먹힙니다.
그럼 이 덱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하겠습니다.
장점을 뽑자면,
1) 마나불려 나온 하수인, 죽음의 메아리가 있는 하수인들로 상대하수인과 유리한 교환이 가능
2) 킬각이 금방잡혀 7-9마나 턴에 킬각이 자주나와 게임이 일찍끝남
3) 지식고대정령, 천벌, 하늘빛 비룡, 급속 성장 등을 통해 핸드가 말라도 금방 복구 가능
4) 나이사를 통한 혹시 모를 공7 이상 전설 대처 가능
5) 주문을 통한 유리한 교환과 때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
6) 항상 하수인 토큰이 남으므로 광역기에 강함
등을 꼽을수 있겠습니다.
자 이제 단점입니다
1) 방어도를 꾸준히 쌓고 드루이드보다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가능한 전사에게 약간 불리함
2) 자군야포 킬각과 카드 카운팅을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해야하여 숫자계산에 취약한 분들에게 어려울수 있음
3) 미래를 보는 플레이를 해야 승률이 나옴
4) 상대 필드를 정리할지 명치를 달릴지 상황판단 능력 요구
5) 전설 카드와 낙스카드, 영웅카드가 포함되어 가루가 많이듬
6) 핸드에 주문만 잡힐시 플레이가 꼬일수 있음
장단점을 살펴 보았으니 플레이 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핸드를 잡는 방법이 굉장히 많은데 잡아야 하는 순위 별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0순위)
정신자극이 첫핸드에 있을때 고려해볼 카드들:
피드백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정성것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