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 안두인 린
Priest : Anduin Wrynn
덱 구성 14 16 0
직업 특화 73% (직업 22 / 중립 8)
선호 옵션 전투의 함성 (13%) / 주문 공격력 (7%)
평균 비용 2.4
제작 가격 3400
변형 클래식 사제덱. 작성자 : Jaeby | 작성/갱신일 : 12-20 | 조회수 : 755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사제 (12)
0 치유의 마법진 x2
1 나루의 빛 x2
1 북녘골 성직자 x2
1 성스러운 일격 x2
1 신의 권능: 보호막 x2
2 어둠의 권능: 죽음 x2
2 정신 분열 x2
3 벨렌의 선택 x2
3 신성한 폭발 x2
4 아키나이 영혼사제 x2
5 볼진 x1
6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x1
중립 (4)
2 광기의 화염술사 x2
3 고통의 수행사제 x2
3 부상당한 검귀 x2
5 하늘빛 비룡 x2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6.7% (2장)
  • 126.7% (8장)
  • 220.0% (6장)
  • 326.7% (8장)
  • 46.7% (2장)
  • 510.0% (3장)
  • 63.3% (1장)
  • 7+
덱 구성
  • 하수인46.7% (14장)
  • 주문53.3% (16장)
  • 무기
추가 설명
음.. 생각 훔치기가 없는 오! 클린한 덱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연구가치가 충분합니다.

과거 zetalot의 암흑사제,
그러니까 낙스라마스가 출시되기 이전 어둠의 형상과 벨렌, 정신분열을 기용하던 컨트롤 주문사제를 제멋대로 변형한, 정확히는 망친 덱이죠 ^^

기존의 컨트롤 사제와 다른 특징을 언급하자면

1. 3코에 고통의 수행사제를 넣음으로써 드로우 부스팅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특히 수행사제는 화염술사와 북녘골과 미친 시너지를 보여줍니다. 
이 세 카드를 필드위에 올려놓고 주문을 쓰다보면 가젯잔의 짤랑거리는 동전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저는 여러 유명한 컨트롤사제덱을 트위치티비를 통해 관찰했었고 패말림이 가장 큰 패배요인임을 발견했습니다. 
컨트롤 사제덱은 카드간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인 덱입니다. 
패가 줄어들수록 전략적 선택의 폭은 급감합니다. 
제 사제덱은 비록 2장으로 1장을 교환하지만, 대신 2장을 드로우 함으로써 후반의 뒷심을 더했습니다.
드로우 부스팅을 함으로써 얻는 이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빠른 덱 압축은 마지막 피니시를 가하기 위한 나루의 빛, 정신분열, 아키나이가 패에 들어오도록 도와줍니다. 

2. 정신분열을 두장 기용했습니다.
사실 제 덱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2장으로 10데미지를 입힌다는 걸 주목해야 합니다.
하스스톤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피니시인 자군야포는 9코스트에 최소 14데미지를 입히고 아버지일해라는 10코스트에 12데미지를 입힙니다. 
심지어 이들은 도발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네. 압니다. 그롬경우 소용돌이,죽음의 이빨로도 10데미지가 가능하고 여타 상황에서도 필드위로 등판이 가능합니다. 
자군야포는 하수인의 숫자에 따라 데미지가 증가하고요. 
정신분열이 다른 상황에 대처가 능숙하지 못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단점만 존재하는 건 아닙니다. 
무려 4코스트의 싼 가격이 다른 선택의 여유를 줍니다. 
우리는 5~6코스트를 하늘빛 비룡이나 아키나이 나루, 성스러운 일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벨렌을 기용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암흑사제가 저평가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벨렌정분과 정분정분은 같은 10데미지임에도 불구하고 5코스트의 차이를 보입니다. 
피니시는 게임을 끝내는 수단입니다.
게임이 끝나면 필드에 7/7 하수인이 있든 없든 상관이 없습니다. 

3. 벨렌의 선택.
제 덱의 단점은 하수인의 수가 14장....  메타를 거스르고 있네요.. 
하수인싸움에서 무조건 이득을 취하고 힐로 사골까지 재활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맞다이 깡패라곤 검귀, 볼진, 교회누나밖에 없네요. 
부족한 전투력과 생존율을 동시에 올려주고 꿀같은 주문 공격력까지 겸비한 완소카드입니다. 
2장 꽉꽉 넣으세요.


쓸데 없는 소리가 길었네요. 

간단히 말해서 덱의 전략은

일반적인 컨트롤 사제와 맥락은 같되, 빠른 카드교환과 덱압축을 통해 핵심 키카드를 모은 뒤,
킬각을 노리다 한턴에 끝내는 덱입니다.(.. 컨트롤이 뭐 그렇죠)

우습게도 제가 볼진이 없습니다.(...) 볼진을 채택한 이유는 (로망..) 고코 하수인을 위주로 편성한 빅덱에 대항하기 위함입니다. 
볼진이 없으실 경우 저처럼 정신지배를 넣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첫패는 무엇으로 가져오는게 가장 좋을까?
글쎄요, 이 덱의 경우 초반행동력이 0에 수렴한다는게 결정적인 단점이네요. 
적어도 4턴까지는 뚜드려 맞습니다. 
직업마다 구별해야 하지만 아키치마를 첫패로 가져오는게 가장 현명하긴 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5턴에 아키치마로 필드정리를 한다고 해도, 드로우 카드가 없으면 패부족으로 경기에 지더라고요. 무난하게 고통의 수행사제나 신의 권능을 가져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 좇밥 입하스 무과금충의 횡설수설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에 헛소리가 있다면 필히 지적해주세요. 
비난과 야유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코멘트

코멘트(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