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제를 하지 않느냐는 시청자들의 물음에 easy answer는 싫다는

쥰내 멋있으면서 있어 보이는 말과 함께 시작한 zetalot 의 1월 등급전 마법사 덱입니다.

알렉 거인덱이 사용하는 얼방과 알렉 용거를 기본적으로 갖춘 상태에서

죽일 놈의 명치 메타에 버텨 내기 위해 최근 조금씩 실험 되고 있는 광휘의 노움과 함께

순식간에 게임을 터트리는 동시에 명치 방어에도 쓸 수 있는 메디브의 메아리를 한 장 사용한 모습입니다.

이것저것 참 많기는 하나 이 덱에서 가장 중요한 카드는 미치광이 과학자 입니다.

초반에 아무 생각 없이 낼 수 있는 유일한 하수인이며 영웅 능력이나 얼음 화살과 연계 시

장의사나 기계 소환 로봇같은 살기만 하면 재앙급인 적의 하수인을 끊어 내는 데 가장 큰 활약을 하는 동시에

드로우 + 카드 사용까지 해 주는 정말 완소 하수인입니다.

(첫 핸드에 나오면 반드시 가져갑니다.)

광휘의 노움은 대부분의 덱과의 결투 중에 본체 체력에서 뒤질 수 밖에 없는 알렉 거인덱의 구조에서

핵캐리를 가장 많이 해내는 하수인으로

캐리를 해낼 때마다 사제 힐보다 훨씬 낫다는 zeta의 감탄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냥꾼과의 싸움에서 섬광을 쓰지 않는 최근의 냥꾼에게 지옥과 같은 경험을 선사 해 줍니다.

(이 덱으로 냥꾼에게 거의 안 졌습니다. 그물 거미에서 말로른, 무클라 나온 판에서 한 번 졌던가 싶음)

케른은 조정 될 여지가 있는 하수인이며 스펠 중에서는 화염구가 역시 해당 되는 스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