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스스톤 도적에 입문하는, 혹은 도적일퀘가 고픈 분들을 위한 기본+일반카드로만 구성된 덱을 짜 봤습니다.
처음엔 일반카드는 되도록 생략하고 기본+공용카드로만 덱을 짰는데, 도무지 이길 수가 없더군요.(상대편에서 이세라가 뙄! 라그나로스가 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반 카드를 몇장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일반카드로만 구성하다 보니 중반 이후 뒷심이 급격하게 약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드로우카드를 넣어,
끊임없는 드로우로 초반을 빠르게 몰아쳐 승기를 잡아 굳히는 덱으로 구성했습니다.
우선 덱 구성은...2~3코스트 위주의 구성으로 최대한 힘을 준 다음,
힘이 빠질 수 있는 4턴 이후에 드로우와 강화위주의 카드로 수혈을 하며 승기를 놓치지 않는 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서리바람 설인을 투자개발회사 용병으로 바꾸는 것도 괜찮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근데 제가 워낙 설인 덕후라...(설인을 화나게 하지마! 분명 후회할걸!)
아래는 영상입니다. 마음같아선 랭크에서 플레이하고 싶었는데...이길 자신이 도무지 없어서 일반전으로 진행했습니다.
우선 냥꾼전입니다.
전형적인 개풀덱이라 초반부터 쉬지 않고 몰아부쳤고, 난타전 끝에 상대가 개풀이 뜨지 않는 행운에 힘입어 겨우 이길 수 있었습니다.
상대의 폭덫을 예상하고 무너진 태양 성직자로 버프해서 두마리를 다 살려낸 결과 일제사격을 비교적 싸게 뽑아낸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5턴 이후 폭발사격을 의식해서 요정용을 가운데 배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게 안타깝네요.
이어서 많은 도적 분들이 어려워 하는 흑마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