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Mage : Jaina Proudmoore
덱 구성 12 18 0
직업 특화 66% (직업 20 / 중립 10)
선호 옵션 죽음의 메아리 (17%) / 비밀 (13%) / 빙결 (13%)
평균 비용 3.9
제작 가격 9580
승률 꽤 잘나오는 신개념 하수인 냉기법사 작성자 : 창월야 | 작성/갱신일 : 01-15 | 조회수 : 2216
카드 리스트카운팅 툴
마법사 (12)
2 불안정한 차원문 x2
2 얼음 화살 x2
3 거울상 x1
3 그을음 생성로봇 x2
3 냉기 돌풍 x2
3 복제 x2
3 얼음 회오리 x1
3 주문왜곡사 x1
4 변이 x1
4 화염구 x2
6 눈보라 x2
7 불기둥 x2
중립 (8)
2 미치광이 과학자 x2
2 혈법사 탈노스 x1
5 로데브 x1
5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x1
5 하늘빛 비룡 x2
6 실바나스 윈드러너 x1
6 케른 블러드후프 x1
7 박사 붐 x1
덱 분석
비용 분포 (마나 커브)
  • 0
  • 1
  • 223.3% (7장)
  • 330.0% (9장)
  • 410.0% (3장)
  • 513.3% (4장)
  • 613.3% (4장)
  • 7+10.0% (3장)
덱 구성
  • 하수인40.0% (12장)
  • 주문60.0% (18장)
  • 무기
추가 설명
일단 저는 마법사만 적어도 랭겜에서 500승이상 했고, 마법사로 전설도 찍어봤습니다. 승률에 대한 부분은 실력만 있으시다면 믿으셔도 됩니다. 전설은 몰라도 6등급까지는 충분히 갈 수 있는 덱입니다. 물론 개인의 스타일에 따라서, 혹은 좀 더 보완해야할점이 보인다면 보완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이덱의 핵심은 필드를 계속 가져가는 것과, 불리한 필드를 역전하는 데에 있습니다. 물론 거의 쓰이지 않는, 예측을 불허하는 덱구성이라는 것도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솔직히 조금 꿀빨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하도 많이쓰기도 했고 여기에 올리고나면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의 일반 냉기법사는 버티거나 필드를 정리할 줄만 알았지 필드를 가져갈 방법은 거의 없었습니다. 사실상 피니시가 실패하면 진 것이나 다름없었고 방밀같은 상성을 만나면 할 수 있는 게 없었죠.

하지만 이덱의 경우 다양한 광역기와 냉기주문을 활용해 중ㆍ후반에 하수인들로 필드를 가져가면서 동시에 상대 필드를 계속 동결시키거나 쓸어버릴 수 있습니다.

운영법은 조금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비밀도 활용해야 하고, 저코스트 하수인이 적다보니 패가 잘 안뜨면 초반에 피해가 클 수도 있습니다. 이덱의 스타일을 한단어로 표현한다면 '하드코어'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초반이 좀 약하고 도발카드가 적기때문이죠. 대신 냉기주문과 광역기들이 있으니 주문을 최대한 잘 활용해야합니다.

일단 초반에는 최대한 저코스트 카드들을 패로 가져와야합니다. 대표적으로 미치광이 과학자나 그을음 생성로봇, 불안정한 차원문이나 얼음화살같은 카드들 말이죠.

초반에 비밀을 써두거나 차원문으로 코스트가 낮은 고급카드를 손에 넣어 놓는다면 훨씬 중ㆍ후반에 유리해질 겁니다.

빙결주문이 많기 때문에 하수인을 소환하면서 동시에 빙결주문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예를들어 그을음로봇-냉기주문, 비룡-냉기주문, 심지어 박사붐-얼음회오리도 가능합니다.

이덱에 주문력 증가 하수인이 많은 이유는, 광역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을음 생성로봇을 쓰는사람을 한명도 보지 못했는데, 이덱에는 상당히 쓸만한 카드가 됩니다. 초반에 몸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후반엔 광역기를 강화하는 용도로도 쓸만하죠. 요즘엔 체력5이하 하수인들이 많이 쓰이는데, 후반에 나오는 그을음생성로봇-불기둥은 최고의 광역기나 다름없습니다.

만약 필드에 하수인이 있는데 패에 빙결주문이 잔뜩 있다? 상대가 뭘 소환하던 얼리면서 소환하고 공격하면 됩니다.
그러다가 하수인이 필드에 많이 쌓이면 눈보라나 불기둥같은 광역기로 시원하게 정리해주면 그만이죠.
보통 광역기를 한두장 쓰면 '설마 또 쓰겠어?' 이렇게 생각하는 유저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해주면 정말 땡큐죠! 

이덱이 재미도 있고 승률도 잘나오는 이유는, 필드에 하수인이 있는데 상대가 주문만으로 제거하지 못할때 정말 악마같은 플레이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드루의 경우 필드를 가져가야하는데 자꾸 얼려버리면 킬각이 도저히 나오지 않아서 얻어맞기만 하다가 겜이 터지고, 위니덱의 경우 열심히 소환했는데 연달아 나오는 광역기에 싹 쓸려버리게 되죠. 만약 상대가 하수인위주의 필드장악형 덱이라면 서로 패가 잘떴다고 가정했을 때 상대입장에선 정말 답이 없습니다.

물론 이덱에도 상성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돌진냥꾼이나 죽메냥꾼이 상성입니다. 초반부터 몰아쳐오면 솔직히 중후반에 역전해보려고 해도 체력이 모자라서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지는 게 아쉬운분들은 얼음방패같은 비밀이나 도발카드를 추가로 넣으셔도 될 거 같네요. 전 필드싸움이 좋아서 과감하게 얼방이나 얼보같은 방어형 카드는 더 넣지 않고 플레이중입니다.

더 자세하고 읽기 쉽게 글을 쓰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마치겠습니다. 좀 아쉽네요 ㅋㅋ 암튼 승률도 꽤 잘나오고 재미도 있는 덱입니다. 마법사유저라면 한번쯤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내용 : 참고로 복제로는 뭘 복제하셔도 이득입니다. 미치광이 과학자만 복제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탈노스를 복제하더라도 드로우용으로 내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주문왜곡사와 복제는 같이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문왜곡사가 발동돼서 죽으면 복제로 주문왜곡사를 복제하는 사태가...



드루상대로 완벽하게 필드를 가져간 모습. 이기고나서 찍은거라 뿌옇게 보이는 건 양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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