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덱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한(?) 덱입니다.
1코부터 시작하는 스노우볼이 대세인 지금 - 간좀을 넣지 않았고
명치덱이 득세하는 지금 - 발드 이외에 도발을 넣지 않았고
5 공격력이 대세라고 하는 지금 - 4공몹이 무려 9장입니다.
네, 작년 6월쯤 strifecro가 이 쌍군야포 드루이드를 처음 선보였을 때의 오리지널 레시피와 거의 같습니다.
아닌가... 걔는 케른을 썼던가? 가물가물...
예나 지금이나, 램프 드루는 어그로 플레이를 전제로 구성된 덱입니다.
도발 따윈 세우지 않고, 떡대들을 필드에 던져 가면서 무조건 최대한 빠르게 명치 달려서 9턴에 끝내는게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죠.
엉뚱이x부대장은 이런 플레이에 최적화된, 빠른 템포의 하수인이죠.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3코와 6코진인
반면 엉뚱이는 빈 필드에 나가는 걸 아주 좋아하며, 부대장은 한술 더 떠서 나간 턴에 4뎀을 바로 줍니다.
템포 업에 최고입니다.
쓸말이 없네용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