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이후 좀 설렁설렁 즐겜 모드 였던 선수들도

새해가 되자 블리즈컨 티켓을 위한 high 랭크 쟁탈전이 엄청나게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NA 와 EU 입니다.

거의 매일 1위의 얼굴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자 북미 1위 strifecro의 램프 드루 덱입니다.

(아마 2,3 위 플레이어들이 3연승쯤 하면 또 바뀌게 될지도,,4위는 7연승은 해야 노릴만 하더군요.)

기본적으로 비슷비슷한 램프 드루 덱 중에

12월에 같은 팀인 kolento가 2000등에서 top 16까지 자신의 demon 흑마 덱과 함께 사용한

램프 드루덱과 매우 흡사한 덱입니다.

그 덱과의 차이점은 켈투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이세라 대신 스니드의 사용,

망령 1장을 TC 130 으로 바꾸어서 초반 러쉬덱들에게 압박을 주는 것 되겠습니다.

스니드의 경우, 실바를 무력화 시키는 침묵을 효율적으로 두 개 정도 쓸 수 있는 영웅에게는

엄청난 꿀카드가 될 조짐이 계속해서 보이는 카드입니다.

(GVG 공용 전설 중에서는 박사 붐 다음 No.2 전설 같네요. 트로그조르 보다 나은 점이 많아요.)

하지만 켈투나 스니드 보다 중요한 카드는 세나리우스로 2/2 버프로 게임을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가져오게 하는 용도로 많이 씁니다.

정신자극의 경우, 망령이나 센진, 5코 라인 하수인을 초반에 소환하려고 쓰기 보다는

7코 이상의 무거운 하수인을 빠르게 소환해서 이전에 소환된 자신의 5코 이하 하수인들을 보호하거나

켈투나 세나같은 전설로 말도 안되는 교환을 해내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합니다.

스고수의 소소한 팁이라면 이젠 기사나 드루, 일부 법사 거흑 사제 에게는 tc130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하수인을 내릴 때, 유의 해야 하며

9개나 10개의 마나 수정을 쓸 때, 묵직이를 먼저 쓰고 4, 5코 하수인들은 남겨서

다음 턴에 유동성을 주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